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는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카카오톡의 사용자 수는 4천 9백만 정도가 되죠. 주로 사용국가는 당연히 우리나라입니다. 그럼 해외에서는 어떤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외국인 친구를 사귄 당신이 알아야 할 메신저 10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최다 사용자 보유! 왓츠앱


왓츠앱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신저입니다. 위아소셜다컴에 따르면 왓츠앱의 한 달 사용자 수가 13억명에 이른다고 하네요. 왓츠앱은 안드로이드, iOS 둘다 무료로 지원합니다. 중국, 일본, 우리나라 그리고 동남아시아 쪽을 제외한 전세계국가들이 왓츠앱의 메시징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가치를 일찍이 알아본 페이스북은 2014년에 190억 달러에 왓츠앱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2.  SNS의 후광! 페이스북 메신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는 SNS인 페이스북의 월간 사용자가 20억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전세계 인구가 75억 명 정도인 것을 감안했을 때 20억 명이 페이스북 사용자라니 놀라운 수치입니다. 페이스북의 덕분일까요? 북 메신저의 월간 사용자는 약 12억명! 저역시 미국에 있는 친구와 연락을 주고 받을 때 잘 이용하는 메신저입니다. 



3.  중국 내 1위, QQ 메신저


중국인 친구를 사귀었다면 여러분이 사용하면 좋을 메신저가 바로 텐센트에서 만든 QQ입니다. 중국 내 1위인 국민 메신저이며, 전세계 사용자 수는 3위로 8억 7천만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QQ의 상징은 펭귄입니다. 텐센트 QQ는 위챗이라는 메신저와 경쟁 관계에 있으며, QQ는 주로 중국의 어린 연령층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중국 내 2위, 위챗(Wechat)


텐센트의 QQ는 낯설지만, 위챗을 들어본 분들은 많은 겁니다. 위챗 역시 텐센트사가 만든 서비스로, QQ보다는 조금 적은 약 8억명 정도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QQ가 약간 주춤하는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위챗의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국인 친구를 사귀었다면 그 친구는 위챗 내지는 QQ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MS의 스카이프(Skype)

본래 에스토니아에 있는 스카이프라는 회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2011년에 인수하였습니다. 스카이프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즈폰을 지원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3억 명 정도의 유저가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6.  메시지 폭파 서비스, 스냅챗




스냅챗은 2011년 스탠퍼드에 재학중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과 레지 브라운(Reggie Brown), 바비 머피(Bobby Murphy )가 만들었습니다. 약 3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냅챗은 미국에서 10대에서 20대 젊은이들에게 애용하는 서비스 중에 하나로서, 스냅챗만의 독특한 기능이 있습니다. 일정 시간 안에 바로 보낸 메시지가 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기능은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7.  일본과 동남아에서 강하다, 라인


라인은 2011년에 출시된 서비스입니다. 현재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 사용자수는 2억2천만명 정도입니다. 라인은 무료통화와 메시징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8.  1억명 유저, 바이버(Viber)


2010년에 바이버 미디어 사가 아이폰 용으로 최초로 선보이면서 출시된 서비스입니다. 안드로이드용은 2012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바이버는 전세계적으로 약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9.  BBM(BlackBerry Messenger)


BBM 뜻은 블랙베리 메신저의 줄인말로써 블랙베리 폰에 탑재된 메신저 입니다. 우리나라는 블랙베리 폰 사용자가 적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질 수가 있는데요. 비비엠은 인도네시아의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에 다수가 사용하고 있으며 전체 사용자는 2017 현재 대략 1억명 정도입니다. 


10.  비영리 오픈소스, 텔레그램


인스턴트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보안을 신경쓰는 유저라면 최근 텔레그램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텔레그램은 약 1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아이폰용으로 먼저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해왔습니다. 텔레그램은 러시아의 '니콜라이'와 '파벨' 형제가 만든 비영리 오픈소스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iOS 코드가 공개되어 개발자분들은 가져다가 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 메신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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