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서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은 1. 경기도 일산, 2. 서울특별시 여의도 63빌딩, 3. 제주도, 4. 전남 여수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이번주 63빌딩 전망대까지 가볼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종합권을 끊어서 갔는데요. 아주 아주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하고 머메이드쇼를 열심히 관람하고 있었는데..





1.  남자인어의 등장.


'인어공주' 안데르센 동화가 준 선입견 때문이었을까요? 분명 디즈니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얼'에게도 아버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어의 이미지를 막연히 긴머리에 잘록한 허리를 연상했다면... 이젠 잊으셔도 좋습니다. 여자 인어를 열연한 두 분이 시니어급의 연기를 보여주신다면 남자인어님은 주니어급의 폐활량! 하지만 존재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던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우 훈남이십니다. ( 해당 사진은 내용과는 상관없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직접 가서 보는 걸로.. ^^; )



2.  인어쇼 시간, 대략 7분!




인어쇼는 7분 정도입니다. 집중력이 짦은 아이들에게는 적당할 수도 있겠죠. 



3.  1시간마다 공연!


머메이드쇼의 경우는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18시 30분, 19시 30분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  63빌딩쪽 규모는 작은편!

 작아서 아이들과 서너바퀴 돌기에는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들에게는 바다 생명체 혹은 펭귄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즐겁고 신기한 경험이지만, 다큰 어른들에게는 작다고 느껴지는 규모였습니다. 좀더 큰 규모를 보고 싶다면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고려해보세요.



5.  바로 옆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어른들에게는 작은 규모이다보니, 관람 후 시계를 보니.. 30분밖에 안 지났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바로 옆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산책 한 바퀴를 하는 것도 주말 나들이의 한 방법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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