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할 때 경력직이든 신입이든 보통 대졸공채만을 목표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관심을 조금더 갖으면 취준의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여러분이 가고 싶어하는 스타트업의 상시 채용 공고를 보는 것 외에도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하는 리쿠르팅데이를 체크하는 것도 기회를 넓히는 한 방법이죠. 




리쿠르팅데이란?

리쿠르팅은 '구인'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인재 채용을 위해서 설명도 하고 직접 인터뷰도 하는 날입니다. 구글 캠퍼스에서는 리쿠르팅데이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보통 10여개 업체가 옵니다. 각 업체들은 부스를 만들어서 회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여러분은 궁금한 점을 직접 묻거나 면접을 볼 수도 있습니다. 채용박람회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하네요. 얼마전에는 여기어때(숙박앱)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이노베이션에서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리쿠르팅데이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막연하게 와닿았다면,

평소에 막연하게 스타트업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직접 가서 묻고 듣는 자리를 통해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할 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확인해보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면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경력직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입의 경우에는 정말 스타트업이 나랑 맞는지 인턴십이라는 것을 통해 직접 경험해보는 루트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신입이라면,

어느 정도 안정화에 접어든 회사의 경우에는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위주로 뽑는 편입니다. 경력직은 이미 쌓아온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직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출발을 스타트업에서 시작하고자 하는 신입은 약간은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실무적인 부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빠르게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조직 내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1년 이상의 미래가 보장되는 회사일 지라도 본인의 업무능력 부족으로 견디지 못할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회사가 위태위태해지는 경우,, 반년짜리 없는 경력이 생길 수도 있죠. 대학교 재학 중에 인턴으로 몇달 정도 경험해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