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잔머리가 좋아서 [ 임기응변 / 임기웅변 ]에 능하다. 여기서 '임기응변'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아니면 '임기웅변'이라고 해야 맞을까요? 오늘은 임기응변 임기웅변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과 임기응변 뜻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임기응변'이 맞습니다. 

- 내 동생은 잔머리가 좋아서 임기응변에 능하다.

 

임기응변(O) / 임기웅변(X) 

 

'그때그때 처한 사태에 맞추어 즉각 그 자리에서 결정하거나 처리함'이라는 뜻의 단어는 '임기응변'으로, '임기웅변(X)'은 임기응변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많이 헷갈리는 단어는 아니지만 종종 임기웅변(X)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 말이라는 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넘겼다(O)

(예) 임기웅변으로 위기를 넘겼다(O)

 

 

2.  임기응변 뜻 

임기응변의 품사는 명사로 '그때그때 처한 사태에 맞추어 즉각 그 자리에서 결정하거나 처리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임기응변은 한자어로, 

 

< 임기응변 한자 >

임기응변(臨機應變)의 한자는 각각 臨(임할 임), 機(틀 기), 應(응할 응), 變(변할 변)입니다. 

 

 

< 임기응변 예문 >

- 그는 임기응변에 매우 뛰어나다.

- 임기응변으로 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는 수 밖에 없다. 

- 그는 면접에서 임기응변으로 재치 있는 대답을 했다.

 

-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모면하다. 

- 그는 임기응변을 발휘하여 외교에서 담판을 지었다.

 

 

 

 

3.  임기응변 비슷한말

① 응변

임기응변을 줄여서 '응변'이라고도 합니다. (임기응변 = 응변)

 

② 임시응변 

그때그때의 사정이나 형편을 보아 그에 알맞게 처신하거나 처리함

 

③ 수시응변

그때그때 변하는 대로 따라 함

 

④ 수기응변

그때그때의 기회에 따라 일을 적절히 처리함

 

⑤ 수기 

'수기응변'을 줄여서 '수기'라고도 한다. (수기응변 =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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