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에는 '냉수먹고 이쑤시기'라는 속담이 있는데요. 보통 실속이 없는 경우에 이 속담을 쓰는데요. 정확히 해당 속담 뜻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냉수먹고 이쑤시기 뜻 및 사자성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냉수먹고 이쑤시기 뜻

잘 먹은 체하며 이를 쑤신다는 뜻으로, 실속은 없으면서 무엇이 있는 체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① 냉수 

여기서 냉수는 말 그대로 '차가운 물'입니다. 

 

② 이를 쑤신다

흔히 고기를 먹었을 때 치아에 음식물이 껴서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곤 합니다. 

 

그런데, 차가운 물은 치아에 낄 게 없는데도 고기 먹은 척을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실속이 없으면서 무엇이 있는 체할 때 '냉수 먹고 이 쑤시기'라는 속담을 사용합니다. 

 

 

2.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사자성어

① 허장성세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치거나 허세를 부림.

 

② 토우목마 

흙으로 만든 소와 나무로 만든 말이라는 뜻으로, 외관은 좋으나 실속이 없는 것의 비유하는 말.

 

③ 호왈백만 

실상은 얼마 되지 아니한 것을 많은 것처럼 과장하여 말함.

 

④ 내허외식

속은 비고 겉치레만 함.

 

⑤ 외화내빈 

겉치레는 화려하나 실속이 없음.

 

 

 

 

3.  냉수 먹고 이 쑤시기 뜻이 비슷한 속담 

 

① 냉수 먹고 갈비 트림 한다

시시한 일을 해 놓고 큰일을 한 것처럼 으스댐

 

② 미꾸라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 시시한 일을 해 놓고 큰일을 한 것처럼 으스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하잘것없는 사람이 잘난 체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김칫국 먹고 수염 쓴다

시시한 일을 해 놓고 큰일을 한 것처럼 으스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④ 잉엇국 먹고 용트림한다

시시한 일을 해 놓고 큰일을 한 것처럼 으스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름

 

⑤ 없는 놈이 있는 체 못난 놈이 잘난 체

실속 없는 자가 유난히 허세를 부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⑥ 비짓국 먹고 용트림한다 

아주 거친 음식을 먹고도 잘 먹은 체하느라고 거드름을 부린다는 뜻으로, 실속은 없으면서 겉모양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⑦ 진잎죽 먹고 잣죽 트림 한다

아주 거친 음식을 먹고도 잘 먹은 체하느라고 거드름을 부린다는 뜻으로, 실속은 없으면서 겉모양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꿔다놓은 보릿자루 뜻 및 사자성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뜻

 

 

마무리

오늘은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속담 뜻 및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실속 없는 사람 말고 실속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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