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술만 먹으면 무지막지한 행동을 일삼는다. 일상에서 '무지막지한 행동', '무지막지한 사람이다' 등 '무지막지'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정확히 무지막지 뜻 및 한자, 무지막지하다 의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무지막지 뜻
무지막지는 사자성어로 '아는 것이 전혀 없음.'을 뜻합니다.
< 무지막지 한자 >
무지막지(無知莫知)의 한자는 각각 無(없을 무), 知(알 지), 莫(없을 막), 知(알 지)를 씁니다. 한자 그대로 직역하면 '아는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없다'로 '아는 것이 없음'을 정말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2. 무지막지하다 뜻
이러한 한자어 '무지막지'에 우리말 어미 '-하다'를 붙여서 '무지막지하다'라는 형용사로 사용하며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몹시 무지하고 상스러우며 포악하다
② 물건 따위가 지나치게 크다
보시는 것처럼 무지막지하다의 뜻은 '아는 것이 없다'라는 것을 넘어서
[사람] -> 무식 + 상스러움 + 포악
[물건] -> 지나치게 큼
이런 의미로 사용됩니다.
3. 무지막지하다 예문
① 몹시 무지하고 상스러우며 포악하다
- 무지막지한 구타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치다.
- 그는 갑자기 무지막지한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 지나가는 행인을 향해 무지막지하게 주먹을 휘둘렀다.
-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도 무지막지한 폭행을 가했다.
- 가해자의 무지막지한 협박에 결국 고소를 취하했다.
- 무지막지한 행패를 부리다
- 적들의 무지막지한 공격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도망갔다.
② 물건 따위가 지나치게 크다
- 90인치 tv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크다.
- 그는 중계무역을 통해 무지막지한 이윤을 남겼다.
- 친구네 50평대 아파트는 크기가 무지막지하다.
- 공사 비용이 무지막지해서 뛰어들 엄두가 안 난다.
- 유명 정치인으로 그는 무지막지한 힘을 행사했다.
- 지붕은 무지막지한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 내 친구는 종종 무지막지한 반지를 끼고 다녔다.
4. 무지막지스럽다
- '무지막지'에 '-스럽다' 어미를 결합시킨 '무지막지스럽다'라는 형용사가 있으며, 해당 형용사에 대한 부사형 '무지막지스레'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아따 시방 거시기 머라고 했냐 (표준어 일까 전라도 사투리일까)
마무리
오늘은 '무지막지하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