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디서 넘어졌는지 무르팍에 [생채기 / 상채기]가 나 있었다. 여기서 '생채기'가 맞을까요? 아니면 '상채기'가 맞을까요? 오늘은 생채기 상채기 뜻 및 표준어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생채기'가 바른 표현입니다. 

- 그는 어디서 넘어졌는지 무르팍에 생채기가 나 있었다. 

 

생채기(O) / 상채기(X) 

 

상채기(X)는 '생채기'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손톱 따위로 할퀴이거나 긁히어서 생긴 작은 상처'를 뜻하는 표준어는 '생채기'라고 해야 맞습니다. 

 

(예) 팔에 생채기가 나다(O)

(예) 팔에 상채기가 나다(X)

 

 

(예) 그녀는 남편의 얼굴에 생채기를 냈다(O)

(예) 그녀는 남편의 얼굴에 상채기를 냈다(X)

 

즉, 'ㅏ'가 아니라 'ㅐ'입니다. 생채기!

 

 

2.  생채기 뜻 

생채기의 품사는 명사로, 생채기의 뜻은 '손톱 따위로 할퀴이거나 긁히어서 생긴 작은 상처'입니다. 

 

- 감히 임금의 얼굴에 생채기를 내고 무사할 줄 알았는가?

- 얼굴에 생채기를 내다.

 

- 아기는 손톱으로 엄마의 얼굴에 생채기를 냈다. 

- 훈련 후 팔에는 생채기 투성이였지만 마음은 즐거웠다.

 

 

- 신생아 손톱을 자를 때는 생채기가 안 나게 주의해야 한다.

- 등산을 하다가 나뭇가지에 긁혀 다리에 생채기가 났다.

 

- 고양이가 할퀴어 생긴 생채기에 연고를 바르다.

- 태풍 찬투가 제주도를 통과하면서 곳곳에 생채기를 냈다.

 

- 이번 사건은 그녀의 리더십에 큰 생채기만 남기게 되었다.

 

 

 

3.  생채기와 비교해서 알아두면 좋은 단어들

① 상처 

몸을 다쳐서 부상을 입은 자리 또는 피해를 입은 흔적 

 

② 창유

몸을 다쳐서 부상을 입은 자리

 

③ 상흔 

상처를 입은 자리에 남은 흔적

 

④ 상반 

상처를 입은 자리에 남은 흔적

 

⑤ 흉터

상처가 아물고 남은 자국

 

⑥ 흉

상처가 아물고 남은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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