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예지몽을 자주 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지몽이란 무슨 꿈을 말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예지몽 뜻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예지몽이란 

예지몽의 한자는 豫知夢으로, 개별 한자는 豫(미리 예), 知(알 지), 夢(꿈 몽)을 씁니다. 즉 한자 그대로 직역하면 미리 알려주는 꿈으로 '현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미리 보여 주는 꿈'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2.  예지몽의 특성 

① 기억에 오래 남는다 

 

② 꿈속의 상황과 배경이 매우 구체적이고 선명하다 

 

이러한 예지몽은 기억에 매우 오래 남고 꿈속의 상황과 배경이 매우 구체적이고 선명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3.  예지몽에 대한 경험

저 역시 과거에 예지몽을 꿔 본 적이 있는데요. 너무 선명하고 기억에 오래 남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1주일 뒤에 실제로 그 일이 꿈에서 본 일이 일어났습니다. 

 

1주일 전 꿈에서 학교 친구를 어느 장소에서 스쳤는데,

1주일 후 꿈에서 동일한 장소에서 친구를 스친 것이지요. 

 

실제로 만난 장소에서 친구와 대화를 하지는 않았고,

평일 등교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너, 어제 거기 지나가지 않았냐?' 

'어 맞아.' 

 

 

'거기는 무슨 일로 온 거야?'

'아, 거기가 우리 삼촌댁이야.' 

 

꿈은 그냥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어린 시절, 키가 크느라 떨어지는 꿈도 많이 꾸고, 쫓기는 꿈도 많이 꾸었던 시기인데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 살면서 다시 예지몽을 꿔 본 적은 없지만, 예지몽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4.  성경에서도 다뤄진 예지몽

성경에도 꿈을 많이 꾸고 그 꿈의 해석을 기가 막히게 해서 능력을 인정받은 요셉이 나옵니다. 성경에도 수많은 꿈 이야기, 예지몽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지요. 

 

조선시대의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세우기 전에 '집이 무너져서 세 개의 서까래를 짊어지고 나오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무학대사에게 가서 꿈해몽을 부탁하지요. 

 

 

그리고 무학대사는 '세 개의 서까래는 임금 왕(王)을 나타낸다'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성계는 훗날 조선의 태조이자 왕이 되었습니다. 

 

꿈이라는 것은 참 신기합니다. 실제로 예지몽을 꾸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5.  예지몽이나 꿈 해석에 있어 중요한 것 

꿈을 해몽하는 데는 꿈 자체가 갖는 상징성도 있지만,

그 꿈속에서 당사자의 상황, 기분, 그리고 현재 상황까지 복합적으로 갖춰져야 정확하고 올바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꿈해몽을 볼 때 좋은 해석의 길몽은 그대로 넘기지만

흉몽, 경고성 꿈인 경우에는 더 여러 가지 각도로 해석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예지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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