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무원 국어에서 불의타 문제로 인해 많은 수험생들의 당락이 좌우되고 있다. 불의타는 주로 공무원 시험이나 고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정확히 불의타의 뜻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불의타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불의타 뜻 

 

불의타는 '불의의 타격'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불의 =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

[ = 타격 ]

 

불의는 흔히 '불의의 습격을 당했다' , '불의의 사고가 있었다' 등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타격은 타격할 때의 때린다는 의미를 뜻하는 '타'입니다. 

 

흔히 공무원 시험이나 고시에서 예상치도 못한 문제가 나왔을 때 '불의타 문제'가 나왔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그럼 불의타 문제란 무엇일까요? 

 

 

2.  불의타 문제 의미, 뜻

 

공무원 시험이나 고시 공부는 시험 범위가 넓습니다. 공부를 한다고 해도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 외우기란 쉽지가 않지요. 그러다 보니 예상치도 못한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출제하는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보면 결국에 공무원 시험이나 고시는 누군가를 뽑는 것보다는 오히려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에 가깝습니다. 이 바닥에도 고인물들이 많기 때문에 웬만한 시험 범위는 통달한 수험생들이 있을 겁니다. 그럼 너무 쉽게 내면 안 되겠지요.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미처 아무도 생각지 않았던 문제, 불의타 문제를 내는 것이 사람을 가려내기에 쉬울 것입니다. 

 

[ 불의타 문제 =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 ]

 

즉, 불의타 문제는 나올 거라 생각도 못했던 문제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불의타 한자 

 

불의타(不意打)의 한자는 각각 不(아니 불), 意(뜻 의), 打(칠 타)를 씁니다. 한자 그대로 보면 불의의 타격, 뜻하지 않은 타격이란 뜻이지요. 

 

 

4.  불의타 예시 

 

- 9급 공무원 국어에서 불의타가 나왔다.

 

- 출제자들은 변별력을 위해 불의타를 출제한다. 

 

- 이번 시험에서 불의타를 맞고 좌절하고 있다. 

 

- 그 문제는 어차피 모두에게 불의타이므로 하늘에 맡겨야 한다. 

 

TIP.  알아두면 좋은 상식

깜냥 뜻 및 표준어 (feat. 깜냥이 안 된다)

 

마무리

오늘은 공무원 시험이나 고시 등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나왔을 때 사용하는 '불의타'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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