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난 양말을 [ 꼬매다 / 꿰매다 ]. 여기서 '꼬매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꿰매다'가 맞을까요?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혼동되는 꼬매가 꿰매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꼬매다 vs 꿰매다 중 표준어는

 

1.  결론적으로 '꿰매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구멍난 양말을 꿰매다

 

꿰매다(O) / 꼬매다(X)

 

꼬매다는 꿰매다의 강원, 경기, 경상, 충북의 방언입니다. '옷 따위의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매다'라는 뜻의 표준어는 '꿰매다'라고 써야 맞습니다. 

 

 

(예) 떨어진 교복 단추를 꼬맸다(X) 

(예) 떨어진 교복 단추를 꿰맸다(O) 

 

(예) 원피스를 꼬매려는데 바늘이 안 보인다(X)

(예) 원피스를 꿰매려는데 바늘이 안 보인다(O)

 

즉, '꼬'가 아니라 '꿰'입니다. 꿰매다!

 

 

 

2.  꿰매다 뜻 

 

① 옷 따위의 해지거나 뚫어진 데를 바늘로 깁거나 얽어매다

 

- 떨어진 코트의 단추를 바늘로 꿰맸다

 

- 교복 치맛단이 터져서 급하게 꿰맸다.

 

- 옷을 잘 꿰매고 나서 실밥을 마무리했다.

 

- 새 옷을 사지 않고 옷이 해지면 꿰매 입고 다녔다.

 

- 그는 교통사고로 이마를 다섯 바늘이나 꿰맸다

 

- 꿰맨 상처가 실밥을 풀고 다시 벌어졌다.

 

 

 

 

어지럽게 벌어진 일을 매만져 탈이 없게 하다

 

- 잘못된 일을 꿰매느라 고생했다.

 

- 틀어진 일을 꿰매다

 

- 중간에 투입된 프로젝트를 꿰매느라 밤샘 작업까지 하였다. 

 

TIP.  설을 쇠는 걸까 세는 걸까?

명절을(설을 추석을) 쇠다 세다 중 바른 표현은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혼동하는 '꼬매다 꿰매다' 중 올바른 표준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