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수익형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이라면 누구나 티스토리 1개 정도는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티스토리나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와 같은 외부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다들 한 가지의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나의 블로그가 네이버에 잘 검색되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이것이죠. 아무리 컨텐츠가 풍성하더라도 검색엔진에서 노출이 되지 않으면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큰 의미가 없으니까요. 

네이버 블로그는 자체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알아서 수집과 색인을 잘 해주기 때문에 운영의 품질만 잘 관리를 하면 됩니다. 물론 이 품질 관리가 그렇게 녹록한 것은 아니지만, 크게 원고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그에 반해 티스토리와 같은 외부 블로그(혹은 사이트)는 결국 네이버 자체 검색엔진에 검색되기 위해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을 해야 하고 등록 이후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크롤링 관점에서 말이죠. 그럼 크롤링이란 무엇일까요?

웹크롤링이란 쉽게 이해하면 크롤러라는 봇이 등록된 사이트의 문서에 접근해서 수집하는 것입니다. 외부 사이트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외딴섬같은 것이기 때문에 다리를 놓아서 그 섬에 어떤 물자가 있는지 샅샅히 살피고 정보를 네이버에 보고하는 작업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사이트 입장에서 내가 어필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참 좋은 게 많은데 덜 어필된다면 슬플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웹마스터 도구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간단히 사이트맵 제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웹마스터도 도구를 찾아가기.


2.  나쁘지 않아요! 라니 무엇이 문제인걸까 살펴보았습니다.



3.  나쁘지 않아요의 이유가 사이트맵이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네요.

저는 2년 전쯤에 분명 제출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작업을 하면서 확인하니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해당 부분은 사이트 맵을 어딘가에서 만들어서 제출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먼저 사이트맵을 생성하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4.  사이트맵 생성해보기. 

이것을 만들 수 있는 사이트는 여러 군데가 있지만 저는 여기를 통해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http://www.check-domains.com/sitemap/index.php


▼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넣고 START!


▼ sitemap.xml 파일을 생성단계입니다.

블로그의 글의 개수에 따라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저도 꽤 걸렸습니다.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기 전까지 대기합니다. 


▼ 생성 완료 단계입니다.

Completed! 메시지가 뜨면 sitemap.xml을 내려받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면 위의 빨간영역(VIEW SITEMAP DETAILS)으로 이동합니다. 


▼ 다운로드 단계.

자신의 컴퓨터에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파일의 위치를 기억해둡니다. 


5.  생성한 것을 티스토리에 등록하는 단계.

사이트맵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파일의 위치가 있어야 합니다. 그 위치 URL이 있어야 네이버에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부러 파일URL을 생성하기 위해 비공개 게시물을 하나 작성해볼 겁니다. 

글을 많이 써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까 생성해둔 파일을 구 에디터의 '파일'을 누르면 파일 첨부 팝업이 뜹니다. 팝업에서 아까 생성한 것을 찾아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 비공개로 발행 마무리하기.

파일이 정상적으로 올라갔다면 저렇게 글 내용 작성란에 파일이 뜨죠. 그럼 글을 작성하되 방문자들에게 보여줄 글이 아니므로 '비공개'로 '발행'을 진행합니다. 


▼ URL을 알아내는 단계.

파일명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링크 주소 복사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링크 주소를 복사하셨으니, 이제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6.  네이버로 돌아와서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는 단계!

▼ 사이트맵 제출 메뉴 찾기.

웹마스터 도구의 왼쪽에 보시면 '요청'이라고 있고 '요청' 메뉴 안에 '사이트맵 제출'이 있습니다. 


▼ 제출단계

아까 가져온 URL을 복사 붙여넣기를 하면 전체 URL이 보입니다. 앞에 이미 있는 내용이므로 겹치는 부분 /슬러시 까지 지워주도록 합니다.


▼ attachment부터 시작하는 상태로 '확인'합니다.


▼ 제출이 완료되면 아래 목록이 뜹니다.

그럼 다시 아까 본 '나쁘지 않아요' 상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검색 로봇 수집이 '최고에요'로 바뀌었습니다. 


마무리

'나쁘지 않아요' 상태를 '최고에요'로 바꾸기 위한 설정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나쁘지 않아요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제출하기 위해 사이트맵 파일을 생성했고요. 생성한 다음에 웹에 URL을 만들기 위해 파일을 등록하였습니다. 등록하고 나서 URL을 복사했고 그 URL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하니 상태가 초록색으로 잘 바뀌는 것을 확인했네요. 처음 해보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간만에 다시 등록해야 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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