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여성에게 쓰는 형용사 중에 단아하다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단아하다의 뜻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단아하다란? 

사전적으로 '단정하고 아담하다.'라는 의미의 형용사입니다. 

 

1) 단정하다 (端正하다)

옷차림새나 몸가짐 따위가 얌전하고 바르다.

 

2) 아담하다 (雅淡하다)

고상하면서 담백하다.

적당히 자그마하다.

 

단아하다는 더 풀어서 설명하면 옷차림새나 몸가짐이 얌전하고 바르며 고상하면서 담백한 느낌을 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2.  어떤 사람에게 단아하다고 할까? 

예쁘고 우아하면서 동양적인 아름다운이 있는 여성

 

단아하다는 보통 여성에게 자주 사용하는 형용사인데요. 사전적인 의미 자체만 보면 특정 성별에게 사용하는 형용사는 아니지만 한국어의 쓰임새에서는 주로 여자분들에게 쓰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쁘다'는 느낌과는 조금 다릅니다. 누가 봐도 눈코입 비율이 정말 예쁜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려한 외모를 지닌 경우가 있지요. 대표적으로 연예인을 예로 들어 보면 한예슬 씨가 상당히 화려하게 예쁜 얼굴에 속합니다. 

 

반면에 배우 수애 씨나 이영애 씨와 같은 경우가 바로 단아한 느낌이 나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단아하다고 할 때는 서구적인 외모보다는 조금 더 동양적인 외모에 가깝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보통 단아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꽤 칭찬인 표현입니다. 왜냐면 얼굴은 예쁠 수 있는데 예쁘면서 동시에 그런 고상하고 바른 느낌을 주는 것은 별개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분위기까지 갖춰야 단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외에도 여성의 외모에 대해 칭찬할 수 있는 표현은 무엇이 있을까요? 

 

 

 

3.  여성에게 할 수 있는 외모 칭찬 멘트 

 

① 예쁘다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② 인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외모가 좋다는 것을 약간 돌려서 표현하는 것이지요. 

 

③ 연예인 ~~와 닮았다

이 때는 정말 예쁜 연예인을 예로 들어야 칭찬으로 들릴 겁니다. 

 

④ 단아하시네요

 

⑤ 우아하시네요

 

TIP. 그렇다면 이 말은 칭찬일까? 

수수하다의 뜻, 수수한 여자는 칭찬일까?

 

 

4.  단아하다 예문 

 

- 형은 언제나 단아한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 그녀는 중년이었지만 여전히 단아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 화려한 외모보다는 오히려 단아한 느낌의 여성을 더 좋아한다. 

 

- 진아는 한복을 입으니 단아해 보이는 것 같다.

 

 

마무리

오늘은 단정하고 아담하다는 의미에 단아하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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