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가 6천명이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는 지금 2020년 3월 6일 현재 3800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이란의 확진자 수도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 신랑신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3월에 결혼을 앞둔 경우에는 결혼식을 미루는 예비부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12월에 결혼을 하시는 분들이 부러울 정도죠. 이미 신혼여행도 다녀오셨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결혼준비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결혼준비를 시작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날짜에 웨딩홀대여를 하는 것입니다. 웨딩홀을 대여하는데 조금이라도 싸게 대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은 간단히 웨딩홀 싸게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비수기를 이용하라.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데 어른들께서 딱 정해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결혼식 날짜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분이라면 비수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행업계에 비수기가 있듯이 웨딩업계에도 비수기라는 게 존재하는데요. 

비수기  : 여름 7 ,8월 / 겨울 1, 2월

그 외에는 성수기입니다. 성수기에 홀대관료가 100이었다고 하면 비수기에는 반값이나 무료홀대관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매우 인기가 많은 웨딩홀이라고 하는 대관료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이고요. 

(만약 성수기에 결혼을 하겠다면 결혼이 몰리는 5월이나 10월, 11월은 1년 전에는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



2.  토요일을 피할 것. 

보통 결혼식은 토요일에 하는 경우가 많아서 토요일에만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요일에도 결혼할 수가 있습니다. 일요일에 결혼하면 더 비용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비용을 절약해서 절약한 비용으로 신혼여행에 더 쓰고 싶다면 일요일에 결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평일에 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일에는 하객들이 많이 오지 않을테니 좋은 선택은 아니겠지요. 



3.  12시에서 2시를 피하라!

결혼식은 거의 점심시간과 맞물려서 12시에서 2시 사이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대를 피하면 비용을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아예 오후 5시에 식을 진행하는 것이죠. 전에 제가 갔던 결혼식 중에는 오후 5시에 결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시를 피할 거라면 아예 더 늦춰서 저녁을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 합니다. 



4.  같은 업체를 다른 방법으로 견적받아보기. 

같은 웨딩홀일지라도 플래너를 통해 견적을 받거나 혹은 웨딩전문카페를 통해서 계약하는 경우 비용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a웨딩홀에 직접계약하는 경우 : 홀대관료 15만원 발생, 식대 34000원

2. 업체를 끼고 계약하는 경우 : 홀대관료 무료. 식대 35000원 

이런 식으로 동일한 웨딩홀도 달라집니다. 

위의 경우에 직접 계약하는 게 맞을까요? 업체를 끼고 계약하는 게 맞을까요? 그것은 이제 결혼식에 오실 하객의 수(즉 보증인원)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 보증인원에 따라 직접계약을 할지, 업체를 끼고할지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직접하든 끼고하든 간에 결국 홀투어는 하게 되어있으므로, 홀투어시에 더 비용이 발생하는 게 없는지 추가비용들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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