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눈에 아지랑이가 떠다니는 것 같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내 눈에 날파리 같은 게 붙어있는 것 같고, 시야가 깨끗하지 않은 느낌이 드는데요. 이런 것을 바로 비문증이라고 한답니다. 오늘은 간단히 비문증이란 무엇이고 그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문증이란? 

눈에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 같고, 눈에 아지랑이가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단어로는 비문증은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2.  눈에 아지랑이 왜 생길까? - 원인은 노화! 

생기는 이유는 노화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안구의 유리체 부분에 혼탁 현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주로 40대에 시작해 50대 60대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노화가 생기면 자연히 신체의 다양한 부분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요즘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생각보다 안구 노화가 빠르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출퇴근길에 전철에서 스마트폰 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는 것은 상상하기가 어렵죠. 최근에는 20대 비문증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3.  남자보다는 여성에게서.

특이한 것은 남자보다는 성별로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환자의 65%정도가 여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20대 여성환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눈화장을 하는 젊은 여자분들에게서 비문증이 자주 나온다고 합니다. 



4.  비문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안타깝게도 비문증은 치료가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안과에서도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냥 신경을 쓰지 않아야 된다고 하네요. (저도 약간 아지랑이가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날은 보면 안 보이기도 하더군요. )

아지랑이 같은 게 매우 커보이는 등 그 크기가 커진다면 다른 안과질환으로 의심해봐야 하므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검사를 받아서 만약 다른 안구질환이 있어서 비문증이 생긴 거라면 다른 안구질환을 치료하면서 치료될 수 있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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