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면 볼 수 있는 코너 중에 스테디셀러 코너와 베스트셀러 코너가 있는데요. 정확히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은 스테디셀러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테디셀러란? 

 

스테디(steady)는 영어로 '꾸준한'이란 뜻을 지닌 형용사이며, 셀러(seller)는 팔리는 상품을 의미하는 단어로, 스테디셀러는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잘 팔리는 책이나 상품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꾸준히 잘 팔린다는 것은 그만큼 유행을 타지 않고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다는 의미인데요.

 

그렇다면 베스트셀러는 무슨 뜻일까요? 

 

 

 

2.  베스트셀러 뜻

잘 아시는 것처럼 영어 베스트(best)는 '최고'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최고로 잘 팔린 상품이나 책을 뜻하지요. 

 

그럼 여기서 약간 혼동되는 것이 스테디셀러보다는 베스트셀러가 더 좋은 거 아니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는 일정 기간 동안 많이 팔린 부수를 체크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러니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가 되기가 훨씬 어려운 것이지요. 

 

 

< 교보문고 예시 >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 보면 집계 기준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의 경우에는 인터넷베스트와 종합베스트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인터넷베스트

- 일간 / 주간 

 

종합베스트 

- 주간 / 월간 / 연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기준

 

 

사이트에 들어가서 살펴보면, 

베스트셀러를 1주일간 많이 팔린 도서 (주간 베스트)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책, 

1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 등으로 구분하여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스테디셀러의 집계 기준은 

출간 후 1년 이상 된 도서 중 해당 분야에서 주간 평균 판매량을 36주 이상이나 달성해야 얻을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교보 스테디셀러 집계기준

 

다시 말해서 

베스트셀러는 좀 더 기준이 느슨하다고 봐야 합니다. 이제 막 작가가 되어서 책을 출간했을 때 운이 좋으면 주간 베스트나 월간 베스트까지는 들어가 볼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스테디셀러는 출간 후 1년 이상 지난 도서에서 집계를 하니 이미 꽤나 힘든 기준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기준은 서점마다 다름. 

영풍문고도 가면 주간 / 월간으로 나눠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얼마든지 기준이야 다를 수 있습니다. 교보는 '연간' 베스트셀러도 꼽았던 반면에 영풍문고에 가 보면 주간, 월간만 존재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서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물건을 파는 쇼핑몰에서라면 얼마든지 접할 수 있는 표현이므로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꾸준한 것은 스테디! 일정 기간 가장 많이 팔린 건 베스트! 이렇게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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