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웹브라우저 종류

웹 브라우저는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웹브라우저라고 한다면 '크롬', 'IE(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5가지 정도입니다. 거기에 더 추가를 하자면 MS사에서 만든 '엣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웹브라우저'일 정도로 IE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요.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알고 있는 당신을 위해 웹브라우저 세계 점유율 추이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웹브라우저 점유율 제공하는 사이트 

1.  스탯카운터 

   - 기간설정 :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을 일별, 주간별, 월별, 분기별, 연도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제공하는 차트 : Line 그래프, Bar차트와 Map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료활용 : png 이미지, csv파일로 다운가능하며, html 태그를 가져와 다른 곳에 태그를 붙여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넷마켓쉐어닷컴

   - 기간설정 : 월별, 분기별, 연도별 추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 제공하는 차트 : Line 그래프, 막대 그래프로 확인 가능합니다. 

   - 자료활용 : email, word, excel, xml, json 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html 태그로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브라우저 점유율 그래프 2가지 

1. 스탯카운터 그래프 


'스탯카운터' 자료입니다. 그래프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의 전세계 웹 브라우저 점유율 추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는 시간에 따른 추이를 보여주고자 Line 그래프를 사용하였습니다. 잘 보시면 2013년부터 크롬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제 기억에 우리나라에서 2013년까지만 해도 크롬에 대한 인지도는 거의 미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4년 정도에도 지인들에게 크롬을 사용하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반응은 '그게 뭔데?'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우리나라도 크롬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잘 보시면 크롬과 IE를 제외하고는 점유율에 급격한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조금씩 줄기는 했지만 완만히 줄어들고 있고 사파리 역시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오페라도 조금 증가한 게 다입니다. 그러나 크롬과 IE는 다릅니다. 크롬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IE는 기간에 비해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즉 크롬의 증가세는 IE 시장 점유율을 가져온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2. 넷마켓쉐어 그래프 


이 그래프는 넷마켓쉣어닷컴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군청색 크롬이 2015년,과 2016년 사이에 점유율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녹색 선 IE는 가파르게 떨어지는 게 보일 겁니다. 나머지는 고만고만한 세력을 유지하거나 아니면 약간 감소하다가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자료가 차이가 나는 이유

두 사이트의 자료가 좀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크롬의 점유율이 2016년을 보면 넷마켓쉐어 2016년 12월의 점유율은 60%가 안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탯카운터의 경우에는 그냥 봐도 크롬의 점유율이 60%가 넘어 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두 사이트의 그래프는 수치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 이유는 데이터의 집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탯카운터의 경우 사용자가 본 페이지뷰를 기준으로 통계를 내고, 넷마켓쉐어의 경우에는 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를 기준으로 집계합니다. 기준이 다르니 당연히 수치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검색을 하시다보면 이 2가지 그래프들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 이런 차이가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웹브라우저의 미래 

앞서 데스크탑 브라우저 점유율에 대해 스탯카운터와 넷마켓쉐어닷컴의 자료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데스크탑 브라우저 점유율 그래프의 수치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프에서 확실히 알 수 있는 추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이 만든 크롬의 증가추세와 MS사가 만든 익스플로러의 약세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IE사용자가 많은 편이지만, 이 또한 점차 다른 브라우저로 흡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IE의 경우에는 IE11까지 나왔으나 현재는 제조사 MS조차도 웹표준을 지키지 않은 하위 브라우저에 대한 지원을 끊고 있습니다. 또한 웹에 대한 접근을 많이 하는 2030세대가웹, 트렌드, IT기기에 매우 민감한 동시에 적응력이 좋아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유연한 편입니다. 제 주변에도 이제는 크롬 사용자 내지는 애플기기를 좋아하는 마니아층들이 있어서 사파리 사용자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2012년에 비해 익스플로러 외 다른 브라우저로 이탈하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한 편입니다. 


웹브라우저는 위에서 말씀드린 5대 브라우저를 제외하고도 실은 매우 많습니다. 한때 점유율 90% 였던 IE가 크롬에게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1위를 내준 것은 불과 얼마되지 않은 일입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크롬은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네이버가 '웨일'이라는 브라우저를 출시했습니다. 이제 막 출사표를 던졌으니 그 추이는 좀더 장기적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IE가 보여준 것처럼, 또 우리나라의 과거 싸이월드가 보여준 것처럼 현재 1등이 언제나 1등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양한 브라우저가 경쟁하고 있는 요즘 앞으로 그 추이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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