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 대상포진에 걸렸었는데, 지인 중에는 이거에 걸려서 퇴사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보이는데 저의 경우에는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깨에 종종 통증이 올라옵니다. 2-3일만에 발빠르게 발견해서 조치를 한 저도 종종 아픈데, 연세도 있고 감기인줄 착각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분들은 대체 어떤 후유증이 남아있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이후 건강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면역력 관리를 위해 꾸준히 하고 있는 저란 직장인의 개인적인 건강관리 수칙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아침 식사를 가볍게라도 시도. 

이것은 잘 지키지는 못하지만 되도록이면 지키려고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초중고시절까지만 해도 집에서 해주는 따뜻한 밥을 먹고 다녔으니 당연히 삼시세끼를 잘 먹었지만 대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식습관이 거의 무너져내렸습니다. 거의 식습관이라는 패턴 자체가 없어졌죠. 그런데 포진 이후로는 아침 식사를 조금이라도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가볍게 우유한잔, 식빵 1개로 토스트 해먹기 정도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매일하지는 못하고 주2회 정도는 실천중이죠. 아침 식사를 하면 점심을 폭식하지 않게 되어 체중관리에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늘 현재 몸무게(이거슨 비밀)를 중심으로 +2,3키로에서 -1키로를 오가고 있습니다. 




2.  반드시 하루에 2끼는 필수 식사!

대학교때 무너진 식습관으로 인해 방학때는 패턴은 전혀 없고 낮밤이 뒤바뀌고 한끼를 먹는다든가 매우 식습관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나름 건강한 점심, 저녁 식사패턴이 생겼죠. 대상포진에 걸리기 직전 점심도 거르고 일을 했었는데... 포진 이후로는 영양 관리를 위해 수면시간은 조절하지 않아도, 하루 최소 2끼 이상의 식사를 반드시 합니다. 특히 바쁠 수록 더 잘 챙겨먹으려고 애쓰는 편이죠. 




3.  주2-3회 운동. 

예전에는 운동을 안해도 살이 찌지 않고 체중유지를 건강하게(?)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니까 기괴하게 배만 나오는 체형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해결하고 기본적인 체력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주2-3회의 운동을 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에는 거의 가지 못하고 홈트레이닝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먹는 것과 동시에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중입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좋아진 점은 옷을 입을 때 태가 좀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기 전보다 훨씬 활력이 넘치고, 덜 지칩니다. 



4.  가장 큰 변화, 종합비타민 

면역력? 영양상태? 이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살다가 포진이후로 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해 고민하던 중 종합비타민을 섭취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게 가장 큰 변화였던 것 같습니다. 주변 직장인 친구들 다 챙겨먹었던 종합비타민을 대상포진 이후에 챙겨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오메가쓰리도 추가해서 먹는 중입니다. 직장인으로써 아침은 간단히 먹거나 안 먹는 날도 있는데, 회사에서 먹는 점심식사가 아무래도 더 염분이 많고 영양이 불균형할 수 밖에 없다보니 이것만큼은 매일같이 지키는 습관이네요.ㅎ 얼라이브를 먹다가 최근에는 라이프 익스텐션 투퍼데이라는 제품을 섭취중입니다. 영양소를 공부중인데 이게 저한테 가장 적합한 것 같더군요. 투퍼데이는 말 그대로, 하루에 2알씩 먹으면 됩니다. 저는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한 알 먹고, 퇴근 후 저녁식사를 마친뒤 나머지 한 알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영양 상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비타민을 복용하는 중입니다. 



5.  유산균

유산균을 챙겨먹은 건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유산균은 체내에 좋은 균으로 알려져 있죠. 유산균의 대표적인 효능은 장내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이라고 하네요. 저는 지금 락토핏을 섭취하고 있고요. 아마 많이들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6.  수면관리

수면의 부족은 몸의 건강 상태를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저는 잠을 더 잘 자기 위해서 작지만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안 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스마트폰으로 자기 전에 웹툰도 보고 유튜브도 몇 개씩 시청했었죠. 확실히 자기 전 스마트폰을 안 보니까 수면시간이 더 확보가 되서 덜 피로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기 전 스마트폰이 안 좋은게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이 사람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수면이 부족하다면 자기 전 스마트폰은 내일 아침 알람을 맞추는 것만 체크하는 게 어떨까요. 



TIP.  잠을 잘 못 이루는 분들이라면 음식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잠 못 드는 당신의 숙면을 도와주는 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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