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종무식 뜻

회사를 다니고 연말 연초에 한 번쯤 들어볼 수 있는 표현이 바로 시무식과 종무식인데요. 오늘은 시무식 종무식 뜻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시무식 뜻

식무식이란 우리 사전에 나와 있는 표현으로 연초에 근무를 시작할 때 행하는 의식을 의미합니다. 그럼 반대로 종무식은 감이 오실 겁니다. 

< 종무식이란 >

관공서나 회사 따위에서 연말에 근무를 끝낼 때에 행하는 의식.

 

회사는 연초는 시무식을 하고 보통 연말에는 종무식이라는 것을 합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이벤트에서는 정확히 뭘 하는 걸까요? 

 

 

 

2.  종무식 식순

연말에는 한 해에 있었던 회사의 성과를 쭉 읊고 '우리 한 해 동안 이렇게 보냈다' 이 정도를 돌아보는 겁니다. 그래서 보통의 식순은 아래와 같습니다. 

개회사 
국민의례 
회사구호 
* 한 해의 성과 보고 및 특이사항 낭독
송년사
건배 제의 
식사 
폐회

 

이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회사'는 지금부터 2022년 xxx회사의 종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의 멘트로 종무식을 시작하게 되고요. 

 

결국 이 행사의 핵심은 한 해의 성과를 보고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는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모여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우리가 올 한해 무엇을 이룩했는가에 대해 읊는 거지요. 

 

그리고 보통 송년사는 회사의 대표나 사장님이 해주십니다. 교장 선생님 훈화말씀처럼 한 번 해주시지요.

 

적당히 회사의 규모가 크면, 종무식을 호텔을 잡아 놓고 조금 거하게 하기도 하는데요.

 

회사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그냥 밥 한 끼 먹고 끝납니다. 

 

그러면 시무식의 순서는 어떨까요? 

 

 

 

3.  시무식 식순 순서

이것은 연초에 하는 행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회사가 연초에 뭘 할까요? 네, 신년의 목표에 대해서 마인드 세팅을 하러 가는 겁니다. 

개회사
국민의례
임원이나 직원의 신년인사
대표 인사
사업계획, 신년 목표 발표*
다과회
폐회식

이 행사의 핵심은 사업계획과 신년 목표를 발표하는 겁니다. 정신 교육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지요. 

 

 

4.  요즘도 하나?

하는 곳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붐도 일고 있습니다. 종무식 대신에 연말 한 주 휴가 이렇게 주는 대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더군요. 

 

LG전자 등이 마지막 주를 휴가로 주기로 한 것 같습니다.

 

상당히 파격적이지요. 과거에는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그리고 신년회는 코로나 이후에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회사 생활을 최소 몇년 하다 보면 꼭 만나게 되는 종무식과 시무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종무식 때 최대한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세요. 법카로 먹는 소고기가 제일 맛난 법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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