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종종 '야, 그거 아끼다 똥된다' 이런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아끼다 똥된다는 속담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아끼다 똥된다 뜻
물건을 너무 아끼기만 하다가는 잃어버리거나 못 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① 아끼다
물건이나 돈, 시간 따위를 함부로 쓰지 아니하다.
② 똥
사람이나 동물이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여 항문으로 내보내는 찌꺼기.
즉, 물건이나 시간, 돈을 쓰지 않으면 그것이 똥처럼 쓸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는 말입니다.
2. 아끼다 똥 된다 사자성어
- 석인성시 (惜吝成屎)
< 석인성시 한자 >
惜(아낄 석), 吝(아낄 린), 成(이룰 성), 屎(똥 시)
3. 아끼다 똥된다는 속담 예시
요즘 연애도 안 하고 자기 계발이 몰두하면서 20대를 보내는 청년들이 매우 많습니다. 2020년 통계청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 미혼율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33.6%로 나타났지요.
애초에 처음부터 연애나 결혼에 뜻이 없이 혼자 사는 게 좋아서라면 괜찮습니다. 결혼이 필수는 아닌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자기는 나름 인생의 큰 그림에서 결혼도 있고 연애도 있었다면
남녀 모두가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시기인 20대에 적극적으로 연애를 해야 합니다.
젊음을 너무 아끼기만 하다 보면 아끼다 똥이 됩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10대에 좋아하는 이성을 보고 설렜던 감정이 20대에 오지 않고요. 20대에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했던 그 열정은 절대 30대에는 오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 제 주변 지인들의 연애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30대에는 그런 열정이 없어요..
그러니 젊을 때 열정적으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도 있고 차 본 경험도 있습니다. 거절당하는 것에 대해 너무 두려움 갖지 마시고 조금은 용기를 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진짜 나의 연인이 나타날 테니까요.
마무리
오늘은 우리 속담 중에서 아끼다 똥 된다는 속담의 뜻과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젊음도 돈도 시간도 너무 아끼면 오히려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고 시기에 적절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