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과 관련된 속담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똥 관련 속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똥 뀐 년이 바람맞이에 선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을 함을 이르는 말.

 

2.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자기 일이 아주 급한 때는 통사정하며 매달리다가 그 일을 무사히 다 마치고 나면 모른 체하고 지낸다는 말.

 

3.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4.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악하거나 같잖은 사람을 상대하지 아니하고 피하는 것은 그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피하는 것이라는 말.

 

5.  똥 싸고 성낸다

자기가 방귀를 뀌고 오히려 남보고 성낸다는 뜻으로, 잘못을 저지른 쪽에서 오히려 남에게 성냄을 비꼬는 말.

 

 

 

6.  똥 싼 놈은 달아나고 방귀 뀐 놈만 잡혔다

크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아니하고 그보다 덜한 죄를 지은 사람은 들키어서 애매하게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똥 누고 간 우물도 다시 먹을 날이 있다

두 번 다시 안 볼 것같이 하여도 나중에 다시 만나 사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똥 누고 개 불러 대듯

필요하면 아무 때나 마구 불러 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똥 누고 밑 아니 씻은 것 같다

뒤처리가 깨끗하지 않아 마음에 꺼림칙하다는 말.

 

10. 똥 누는 놈 주저앉히기

고약하고 잔인한 심사를 이르는 말.

 

11. 똥 누러 가서 밥 달라고 하느냐

처음에 목적하던 일을 하러 가서 전혀 딴짓을 함을 이르는 말.

 

12. 똥 누면 분칠하여 말려 두겠다

사람의 똥에 분을 칠하여 하얗게 말려 두었다가 흰 개의 흰 똥을 약으로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팔아먹겠다는 뜻으로, 악독하고 인색한 사람을 이르는 말.

 

13. 똥 덩이 굴리듯

아무 데도 소용되지 않는 물건이므로 아무렇게나 함부로 다룬다는 말.

 

14. 똥 때문에 살인 난다

보잘것없는 것을 가지고 이익을 다투다가 사고가 난다는 말.

 

15. 똥 떨어진 데 섰다

뜻밖에 재수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

 

16. 똥 먹던 강아지는 안 들키고 겨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크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아니하고 그보다 덜한 죄를 지은 사람은 들키어서 애매하게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똥 먹은 곰의 상

불쾌하여 심하게 찌푸린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8. 똥 묻은 개 쫓듯

어떤 부정적인 대상이 나타났을 때 여유를 주지 않고 마구 쫓아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9. 똥 묻은 속옷을 팔아서라도

일이 궁박하면 염치를 돌보지 않고 무슨 방법이라도 하여 힘쓰겠다는 말.

 

20. 똥 벌레가 제 몸 더러운 줄 모른다

사람은 제 자신의 잘못이나 결점은 모른다는 말.

 

21. 똥 싸고 매화타령 한다

제 허물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비위 좋게 날뛴다는 말.

 

22. 똥 싼 년이 핑계 없을까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

 

23.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악한 사람을 건드리면 불유쾌한 일만 생긴다는 말.

 

24. 똥은 말라도 구리다

한번 한 나쁜 일은 쉽게 그 흔적을 없애기가 어렵다는 말.

 

 

 

25. 똥은 칠수록 튀어 오른다

악한 사람을 건드리면 불유쾌한 일만 생긴다는 말.

 

26. 똥을 주물렀나 손속도 좋다

똥을 주무르면 재수가 있다는 데서, 노름판에서 운수 좋게 돈을 잘 딴다는 뜻으로 쓰는 말.

 

27. 똥 중에 고양이 똥이 제일 구리다

고양이같이 간교한 성격의 인물이 제일 고약하다는 말.

 

28. 똥 진 오소리

오소리가 너구리 굴에서 함께 살면서 너구리의 똥까지 져 나른다는 데서, 남이 더러워서 하지 않는 일을 도맡아 하거나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29. 똥 찌른 막대 꼬챙이

천하게 되어 아무짝에도 못 쓰게 된 물건이나 버림받은 사람을 이르는 말.

 

30. 선생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선생 노릇 하기가 무척 어렵고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1. 여물 많이 먹은 소 똥 눌 때 알아본다

남모르게 감쪽같이 한 일이라도 저지른 죄는 세상에 드러나고야 만다는 말.

 

32. 여윈 강아지 똥 탐한다

곤궁해진 사람이 음식을 몹시 탐한다는 말.

 

33. 염소 물똥 누는 것 보았나

있을 수 없는 일을 이르는 말.

 

34. 오리 알에 제 똥 묻은 줄 모른다

사람이 자기 결함에 어둡다는 말.

 

35. 오리 알에 제 똥 묻은 격

제 본색에 과히 어긋나지 아니한 것이어서 별로 드러나 보이지 아니하고 그저 수수하다는 말.

 

36. 까마귀 똥도 약에 쓰려면 오백 냥이라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긴하게 쓰려고 구하면 없다는 말.

 

37. 까마귀 똥 헤치듯

일을 잘 못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8. 주모 보면 염소 똥 보고 설사한다

술을 조금도 못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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