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손톱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색이 돌고 매끈합니다. 거기에 흰색의 반달모양으로 올라오는 게 건강한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손톱이 매끄럽지 못하고 세로줄 나타났다면 의심해야 해봐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특정한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손톱의 세로줄이 생기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첫번째, 이유는 노화입니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라틴 중에서도 진성케라틴이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손톱 역시 노화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30세가 넘으면 자라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리고 노화로 인해 세로줄도 보이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세로줄일 가능성이 높으니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는게 대부분입니다. 





2.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단백질 부족.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극심한 다이어트를 한 경우에 단백질이 부족해져서 세로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통 노화로 인해 20대때보다 30대때는 손톱이 느리게 자라고 세로줄이 생길 수 있는데요.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면 세로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되었다면 바로 잡으세요. 두부, 콩, 달걀 등을 많이 섭취하세요. 과도한 다이어트는 손톱 건강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3.  수분부족 

수분이 부족할 때도 손톱의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로줄이 보인다면 평소에 수분섭취에 신경을 쓰세요. 0.5리터짜리 작은 생수라도 하루에 1개씩 구매해서 자주 물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면 좋습니다. 





4.  과도한 네일아트

네일아트를 주기적으로 받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네일아트를 받을 때 큐티클을 정리하기 위해 손톱 주변 조직 정리를 정리합니다. 그러나 큐티클은 손톱을 세균에게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큐티클을 과도하게 정리하게 되는데 정리하면서 염증에 감염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네일아트를 하면서 받는 매니큐어 성분은 아세톤 성분이 있기 때문에 바르고 마르면서 손톱의 수분을 과도하게 뺏어갑니다. 이러한 네일아트를 너무 자주 받게 되면 손톱이 울퉁불퉁해지기도 하고 손톱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5.  빈혈.

빈혈이 있는 경우에도 세로줄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6.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관리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을 갑상선 항진증이라고, 분비가 너무 적게 되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죠.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세로줄이 보이면서,, 손톱이 잘 부서진다면 이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생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손톱이 잘 부서지는 겁니다. 





7.  건선 

건선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에 붉은기와 각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건선은 피부에 홍반과 각질 뿐만 아니라 손토베여도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건선으로 인해서 울퉁불퉁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선 환자라면 4명중에 1명 정도는 손톱이 울퉁불퉁해지고 세로줄이 생기는 것을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손톱에서도 건선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됩니다. 



8.  검은 세로줄이라면 흑색종? 

앞에서는 세로줄이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노화의 원인 일수도 있고, 수분 부족, 무리한 다이어트, 갑상선 등을 알아봤는데 말 그대로 저 수많은 이유 중에 하나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흑색종일 수 있으니 빠르게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흑색종이란? 멜라닌 세포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되는 질환인데요. 흑색종은 피부에 발생하는 피부암 중에 하나입니다. 검은색 세로줄은 흑색종 증상으로써 특히 50세 이상의 연령이시고 검은색 줄이 한 손가락에만 생겼다면 흑색종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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