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종종 크게 다친 경우에 반신불수라는 표현 종종 등장하는데요. 오늘은 반신불수란 무슨 뜻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반신불수 뜻
사전적으로는'반신불수(半身不隨)란 병이나 사고로 반신이 마비되는 일. 또는 그런 사람을 의미합니다.
한자는 각각 半(반 반), 身(몸 신), 不(아니 불), 隨(따를 수)를 쓰는데요. 직역하면 몸의 반이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의학적으로는 편측 마비라고 하여 몸의 왼쪽이나 오른쪽, 혹은 상반신이나 하반신의 감각이 마비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2. 원인
보통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의 마비, 언어 장애, 호흡 곤란 따위를 일으키는 뇌졸중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은 반신불수 외에도 얼굴의 신경이 마비된다든가, 언어장애, 치매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평소에 심혈관 등 혈관계 질환 건강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쩌다 뇌졸중이 발생했다고 하면 골든타임인 3시간 내에 혈전용해술을 통해서 막힌 혈관을 뚫어주어야 합니다.
3. 반신불수 비슷한 말
① 반신마비(半身痲痹)
병이나 사고로 반신이 마비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② 일체편고(一體偏枯)
병이나 사고로 반신이 마비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4. 신체 전체가 마비되는 경우
전신불수(全身不隨)
중풍으로 말미암아 온몸을 마음대로 쓰지 못함.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종종 사용되는 반신불수라는 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