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종종 재테크에서 스노우볼이란 표현을 들어보는데요. 오늘은 스노우볼 효과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노우볼 효과 (snowball effect) 뜻

 

스노우볼은 우리말로는 눈덩이라고 하여 눈덩이 효과라고 하는데, 작은 눈덩이를 열심히 굴리고 굴리다 보면 눈이 뭉쳐서 어느새 산더미처럼 커진다는 말입니다.

 

최초의 아주 작은 행동이 결과적으로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에 사용하는데요. 주로 '재테크'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그럼 어떻게 재테크에서 사용되는지

 

예시를 들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스노우볼 효과 예시 

 

1) 주식 배당주 투자 

한창 재작년부터 미국 주식에 대한 열풍이 불었습니다. 지금도 미국 주식을 꽤나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배당을 잘 주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처음에는 투자로 한 달에 3만 원씩 받다가, 회사가 성장하고 투자 금액도 늘리면서 마치 오피스텔 월세 정도로 들어오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월세 정도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뭣도 모르고 시작한 작은 투자가 어느 순간 제2의 월급을 만들어주는 상황인 것이지요. 

 

이렇게만 보면 뭔가 장밋빛 미래가 보이는 것 같지만은 이것을 반대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빚이 스노우볼처럼. 

제 주변에도 코인하는 분들 꽤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몇 십만 원으로 시작하다가, 시장이 좋을 때 약간의 돈맛을 보더니 5천만 원을 태운 사람도 있었죠.

 

몇 십만 원이 5천만 원이 된 겁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영끌해서 집을 산 경우도 있는데요. 끌어올 수 있는 돈은 다 끌어와서 처음에 좋아했지만, 문제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단행하여 매달 원리금이 폭증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무슨 스노우볼이냐 하시겠지만,

 

기존에 집에 12억이었다고 했을 때, 집의 가격이 9억으로 떨어지면 여기서 이미 마이너스 3억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갚아야 할 이자가 폭증하게 되지요. 

 

가만히 앉아서 몇 억을 집에 꼬라박고 손해를 본 상황이 되는 겁니다. 

 

 

* 즉 스노우볼은 어떤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크게 불어나는 상황을 의미하는데요. 그게 긍정적인 상황일 수도 있고, 부정적인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투자 성공과 실패 두 가지를 사례로 든 것이고요.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노우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뭔가 크기가 급격히 커지거나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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