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낙수효과에 대해 한 번 정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낙수효과란 무슨 뜻인지 그리고 반대말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낙수효과 뜻

한자를 풀어 보면 落(떨어질 락), 水(물 수)의 효과라는 것으로,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이 대기업이 성장하면 대기업과 연관된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어 서민 경제도 좋아지는 효과를 의미합니다. 

 

즉, 낙수효과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기업 위주 성장을 많이 주창하게 되겠지요. 대기업의 어떤 세제를 감면한다든가, 지원을 한다든가 하는 정책을 많이 펴게 됩니다. 

 

 

 

2.  효과가 있지만 막아야 할 것도 있다.

한 번 생각을 해볼까요? 

 

낙수효과라는 것이 누군가는 무용지물이다라고 얘기하는데요. 분명한 것은 제가 보기에는 분명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대기업이 엄청나게 성장하면 고용을 늘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다들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중견기업에 가고 싶어 하는 이유가 양질의 일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성장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더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지요.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대기업이 성장하는 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대기업이 소상공인의 상권을 침해하거나 혹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뺏어서 처음부터 자기들이 기획하고 개발한 것인 양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막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기존에 그들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게끔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낙수효과와 반대되는 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분수

 

3.  낙수효과 반대말

- 분수효과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총수요 진작 및 경기 활성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고소득층의 소득도 높이게 되는 효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밑에서 돈을 많이 써야 그 돈이 기업에게도 들어가고 경기 활성화가 되니까 고소득층도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분명 이것도 맞는 말입니다.

 

 

 

일반 시민이 지갑을 닫으면 경기가 계속 둔화되게 됩니다. 경기둔화는 당연히 기업의 고용도 줄이고 임금을 동결하게 되고 그 영향을 또 다시 시민이 받게 되죠. 

 

시중에 도는 돈이 줄어들면 또 시민은 지갑을 닫게 됩니다. 

 

그러니 낙수효과의 반대인 분수효과 역시 분명 경제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4.  낙수 분수 모두 적절히 활용해야

 

어떤 것이 절대적으로 옳다 그르다 할 수가 없습니다. 경제라는 것이 하나의 주체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정부, 기업, 일반 시민 등 다수가 참여하여 돌아가는 사이클이기 때문에 

 

낙수효과와 분수효과를 적절하게 거둘 수 있도록 정책을 짜는 게 관건이겠지요.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들어볼 수 있는 경제 용어 중에 낙수효과와 분수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가 확실히 오른 게 매우 체감이 됩니다. 직장 근처 밥값도 오르고 장 보는 물가도 3만 원으로 살 게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람들이 자꾸 소비를 줄이게 되는데요. 어서 빨리 물가가 좀 안정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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