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자 와인론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40대 여자 와인론은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40대 여자 와인론 뜻

와인은 숙성될수록 보통 가치가 높지요. 이것을 여성에게 빗대어 사용하는 것으로 여자 역시 나이가 먹을수록 그 나름의 가치를 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40대 여자는 숙성된 와인처럼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꾸만 회자되는 이유가

 

바로 모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아래의 글 때문인데요. 

 

 

 

 

 

 

요약하면

여자는 40대 되도 능력 있는 검사, 의사와 같은 능력남들과의 선이 가능하고 결혼도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애초에 글 자체도 디시 주식 갤러리에 올라온 글로 주식 갤러리는 대표적인 남초갤입니다.

 

마지막 줄을 보면 일부러 특정 여성 커뮤 회원들을 조롱하는 목적으로 쓰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2.  와인론의 진짜 의미

40대 여자는 와인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결혼 상대를 잘 고르라는 의미인 것 같지만, 실상은 반어적인 표현으로, 갈 수 있을 때 너무 많이 재지 말고 20대나 30대 초에 후딱 결혼하라는 말입니다. 

 

원래는 비꼬는 의미로 여자는 40부터 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요즘에는 더 진화하여 계속 연령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3.  강화 버전

조금더 진화하여 비꼬는 버전으로는 여자는 45 세부 터입니다.

 

여자는 50세부터 시작입니다.

 

 

 

 

 

 

 

4.  교훈 

보시는 것처럼 결론은 그냥 비꼬는 것이고 40대 와인론을 보면서 정신승리를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자녀는 없이 살더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면 열심히 직접 발로 뛰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방송하고 있는 나는솔로 14기가 증명하고 있지요. 

 

40대 남성들 다수가 자기보다 어린 여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는 동갑도 안 만나봤어요.'

 

남성 출연자가 이 말을 왜 했을까요? 자기한테는 여성의 나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면 그나마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38세 옥순에게 남성 표가 몰리고 있습니다. 

 

만약 그 사이에 20대 후반 여성 출연자가 있었다면 모든 남성은 그 여성에게 마음이 가고 용기가 생겨서 도전하는 사람과 자신의 나이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으로 나뉘었을 것입니다. 

 

 

5.  여자의 나이는 남자보다 빠르다, 40대까지는. 

20대 때는 남자 여자 상관없이 다 예쁘고 멋집니다.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닌 그저 주어진 젊음이 갖고 있는 가치가 있지요. 누구보다 활력 있고 에너지가 넘치고 밝은 분위기는 감출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여성의 신체 나이가 조금 더 빠르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가지 않고 사회생활을 남자보다 2년 빠르게 하는 만큼 더 빠르게 자리 잡고 적극적으로 괜찮은 신랑감을 찾아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늦어지면 안 됩니다. 

 

 

 

20대 때는 남녀 모두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보통 연애합니다. 남성이 3살 연상 누나, 6살 연상 누나 만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때는 큰 차이를 못 느껴요. 둘 다 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게 30대에 접어드는 순간부터 남성들은 나이를 계산합니다. 무조건 나보다 한 살이라도 어려야 소개팅을 수락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동갑도 안 된답니다... 

 

31살까지는 뭐 34살 누나 OK를 보긴 했는데요. 

 

33살부터는 거의 얄짤 없어 보이더라는 거죠. 절대다수가 자기보다 연하의 여성을 찾습니다. 

 

여성분들은 이걸 꼭 아셔야 돼요. 천운이 따라서 괜찮은 남자를 40대에 만날 수도 있지만 거의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도 40대 여성이 주변에서 괜찮은 사람 소개해달라는 이야기를 아주 간혹 듣는데 참 난감합니다. 괜찮은 남성은 이미 다 결혼한 유부남인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지인에게 아무나를 소개해줄 수도 없고요. 

 

 

 

5.  남성도 빠르게 노력해야 함.

남성은 여성보다 2년 정도 늦게 사회에 뛰어들지만 요즘 취업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빨라야 20대 후반이고 30살까지도 노력하는 것을 보면 남성도 20대 후반부터는 아주 진지하게 연애에 임할 필요가 있죠. 

 

우리나라 초혼 연령이 매우 올라가서 요즘 30대 초반에 결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커뮤에 떠돌아다니는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이거는 이미 옛날에 무너진 지 오래고요. 20대에 결혼하는 남녀 자체를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실제 통계는 남자 33.72세, 여자 31.26세입니다. 

 

 

그러니 통계상으로 연애도 하고 헤어짐도 겪고 그런 걸 고려할 때 여성은 20대 중반부터는 정말 진지하게 연애를 해야 하고요. 남성은 20대 후반부터 진지한 연애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사귀다가 헤어져도 노선을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최근에 50살 남자한테 소개해줄 만한 여성 없냐는 물음을 받았습니다.. 100번을 생각하고 또 고쳐 생각해도 없더라고요. 없습니다.

 

또 40살 남자에게 소개시켜줄 만한 여성을 찾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한 명이 생각나서 물어보았더니 30대 여성의 경우에는 또 30대에서 찾길 원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나이를 중요시하고 특히 자신의 나이 앞자릿수와 다른 것을 꽤 크게 느끼더군요. 35살 여성인데 40살 어떠냐고 했더니 자기는 37세 38세 남성을 원한다고 합니다. 39세도 부담스럽다네요. 

 

이게 현실입니다. 인터넷상에는 의사 변호사, 검사의 직업을 가진 미혼 능력녀, 능력남이 넘쳐나는 것 같지만 주변 둘러보세요. 그런 사람이 있기는 한가. 

 

그런 직종의 사람이 있다면 이미 품절입니다. 제 주변 남자 의사, 치과의사인 친구들은 이미 20대 후반에 결혼했고 30대 초반에 가더군요.

 

배움이 있고 배운 여자들도 30대 초에는 다 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커뮤에 너무 매몰되지 마시고 좋은 짝을 빠르게 찾아 나서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정말 만날 기회가 없다면 결정사라도 가서 이성과 대화하는 방법이라도 익히는 게 저는 낫다고 봅니다. 그나마 이성이 꼬일 수 있는 곳이 동호회인데 동호회는 진짜 잘 가려서 가야 되는 것 같더군요. 

 

 

마통론 뜻 (feat. 왜 혼수는 20년째 3천일까)

 

 

 

마무리

오늘은 인터넷에서 몇 년 전부터 꽤 핫한 40대 여자 와인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냥 비꼬는 표현이라는 거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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