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날씨가 올해도 만해도 작년에 비해 훨씬 빠르게 더웠습니다. 꽃피는 개회 시기도 1주일 정도는 빨라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하는 곳도 있었는데요. 점차 날씨도 더워지고 자외선도 강해지면서 선크림은 일상생활에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선크림 부지런히 바르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발라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발라도 되나요

- 안 바르는 게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차단 효과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spf지수가 50인 제품을 구매했다고 해도 유통기한 오래 지나면 그 효과가 미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개봉한 적이 있는 제품이라면 균의 침투 가능성이 높아지고 원료가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외선 차단의 용도로 얼굴에 바르는 것은 이제 멈추시고 적당한 가격으로 나온 제품을 1+1로 나온 거 새로 구입하시는 게 낫습니다. 

 

 

 

2.  선크림 사용기한 

- 선크림의 사용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약 3년, 개봉 후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입니다. 

 

3년이면 긴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기준은 제조일자로부터의 3년입니다. 여러분이 구매한 날짜와는 다르죠. 

 

제조일자는 2022년 1월 1일이고 구입한 날짜가 2023년 1월1일이라면 이미 사용기한 1년은 사라진 겁니다. 

 

그러니 개봉한 후에는 최대한 1년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3.  미개봉 선크림 너무 아까운데 활용하는 방법은? 

 

얼굴에는 바르지 마시고요. 의외로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곳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유리나 손거울 광택내기

청소에 크게 열의가 없으신 분들은 유리나 거울까지는 꼼꼼하게 세척하지 못하실 텐데요. 이럴 때 마른 수건에 선크림 조금 짜서 닦으면 반짝반짝 빛나게 됩니다. 

 

특히 손거울 같은 거나 화장품에 달려 있는 거울을 선크림을 닦으면 광택이 납니다. 

 

 

② 가죽운동화 광택 

가죽 운동화의 광택을 내는 데도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③ 녹슨 가위

녹이 슨 곳에 사용하면 녹을 제거하는 탁월한 효과로 다시 반짝반짝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④ 화장실 세면대 청소 

오래간만에 화장실의 세면대를 보니 지저분하게 느껴지신다면 유통 기한 지나버린 선크림을 활용해 보세요. 우선 물기가 다 제거되었는지 확인한 다음에 표면에 잘 발라주고 마른 수건으로 제거하면 깨끗해집니다. 

 

 

 

마무리

오늘은 요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사용하는 선크림에 대한 생활정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통 기한이 지난 것은 얼굴에 바르지 마시고 집안 청소나 물건의 광택을 내는 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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