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과 토너의 차이
화장품 가게에 가면 종종 토너라는 제품들이 꽤 많은데요. 대충 사용방법을 읽어보면 스킨과 같은 것 같은데 과연 스킨과 토너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스킨 토너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스킨 토너 차이점
스킨과 토너는 결국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성분이 약간 차이가 나고 점도의 차이가 납니다. 스킨에 비해서 토너가 조금 더 물이 더 많은 느낌이 있고요. 스킨은 토너에 비해 훨씬 점성이 있습니다.
요즘 올리브영이나 이런 앱에서 스킨을 사려고 검색하면 스킨은 하나도 안 나오고 '토너'라고만 검색이 되는데요. 스킨을 구입하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은 토너를 사도 무방합니다.
스킨이나 토너 모두 로션을 바르기 전 단계에 바르는 것으로, 세안을 한 직후에 발라주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 토너를 찾다가 '닦토'라는 표현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2. 찹토, 닦토 뜻
닦는 토너의 약자로 화장솜에 살짝 적셔서 닦아준다는 의미로, 토너를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스킨에 익숙하신 분들은 얼굴에 찹찹 흡수시키는 것에 익숙하실 텐데요.
이것은 찹찹 흡수시킨다고 해서 '찹토'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종종 토너를 구입하려고 찾다 보면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닦토나 찹토로 나뉘는데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냥 권장하는 사항이고 편하신 대로 바르셔도 되고 솜으로 닦아주셔도 되는 것이죠.
3. 스킨이나 토너의 효과
20대 때에 아무것도 안 해도 그냥 그 자체로 피부가 빛이 납니다. 그리고 30대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면서 30대 중후반에는 급격하게 훅 늙는 경험을 할 수가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스킨이나 토너, 비싼 화장품을 발라도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분 공급 정도의 의미가 가장 큰 것이고요.
그나마 가장 큰 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하나 꼽자면,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크림'류는 분명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A성분으로 상피 세포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미나 잡티류가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고 해요.
참고로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크림은 임산부나 수유부는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아주 소량은 상관이 없지만 장기적으로 레티놀 A(비타민A)를 사용하게 되면 태아 기형이나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산부들이 먹는 종합비타민제에도 비타민A성분은 용량이 다 적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 점은 꼭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고요.
피부 쪽과 관련해서 진짜 드라마틱하게 주름이 개선되는 그런 화장품을 원하신다면 그냥 피부과 가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피부과 시술을 조금 받아보았는데요.
4. 탄력이 고민이라면 차라리 피부과...
탄력이 매우 고민이면 그냥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하시면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받아본 경험이 있고요. 울쎄라, 슈링크와 같은 탄력 레이저는 오히려 여성보다도 남성한테서 더 드라마틱하게 효과를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자가 무슨 피부과시술이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과거에 강남에 있는 모 유명 유튜버의 피부과를 다닌 적이 있는데요. 남자분들 꽤 많습니다.
화장품 시장도 여성들이야 이미 쓰는 사람은 다 한정되어 있고 남성 시장이 블루오션이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엄청나게 매출이 성장했고요. 피부과도 요즘 남자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돈 들이면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고요.
마무리
오늘은 스킨과 토너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피부에 대변혁을 일으키고 싶다면 그냥 피부과를 가는 게 빠릅니다. 화장품 중에서 효과 있다고 하는 것은 레티놀 정도인 거 같네요. 왜냐하면 임산부나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쓰면 안 되는 제품이라고 하면 분명 효과가 있겠죠? 누구나 써도 되는 제품은 그만큼 효과도 별로 없고 큰 위험성이 없는 제품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