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뭔가에 대해 정성과 노력을 쏟아부을 때 사용하는 표현 중에 [ 심열을 /심여를 / 심혈을] 기울이다가 있는데요. 여기서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오늘은 심열을 심여를 심혈을 기울이다 뜻과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심혈을 기울이다 뜻
- 결론부터 말하면 '심혈'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 심혈(心血)의 뜻 >
직역하면 심장의 피로, 마음과 힘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사용되는데요.
(예) 심혈을 기울이다
(예) 심혈을 쏟다.
(예) 심혈을 다하다 / 바치다
2. 요약
- 심혈을 기울이다 (O)
- 심열을 기울이다 (X)
- 심여를 기울이다 (X)
다시 말해서 심열, 심여가 아니라 마음과 힘을 아우르는 표현은 심혈이라고 써야 맞는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심열, 심여는 각각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심열(心熱) 뜻
- 한자로는 각각 心(마음 심), 熱(더울 열)로 무엇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또는 한의학에서 울화 때문에 생기는 열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4. 심여 뜻
- 비표준어
아예 없는 표현으로 실제로 찾아보면 조회 결과가 아래처럼 나옵니다.
마무리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꽤나 헷갈리는 심혈을 기울이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 외에 심여는 아예 우리말에 없는 표현이고, 심열은 의미가 무엇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는 의미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심열을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휘가 아닙니다. 심혈을 꼭 기억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