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도 다행히도
오토바이와 차가 부딪쳤는데 [ 다행이도 / 다행히도 ] 다친 사람이 없다. 여기서 다행이도가 맞을까요? 아니면 다행히도가 맞을까요? 오늘은 다행이도 다행히도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다행히도가 맞는 표현입니다.
- 다행히도 (O)
- 다행이도 (X)
다행이도는 '다행히'라고 하는 「부사」에 조사 '-도'가 만난 형태인데요. '다행히'가 표준어이기 때문에 '다행히도'로 써야 맞는 표현입니다.
- 다행히 (O)
- 다행이 (X)
2. 다행히 뜻
뜻밖에 일이 잘되어 운이 좋게.
< 예문 >
- 다행히 분실했던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 이번에 돈을 갚는 문제가 다행히 해결되었다.
- 오토바이와 차가 부딪쳤는데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
- 큰애가 늦게 일어났지만 다행히도 지각은 하지 않았다.
- 그 부부는 다행히 화해를 하였고 이혼하지 않기로 했다.
- 다행히 해결하다.
- 잃어버렸던 동생을 다행히 다시 만날 수 있었다.
- 초행길인데 다행히 면접장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TIP. 어떤 경우에 '이' 또는 '히'인지 궁금하다면!
3. 헷갈리는 표현들
- 솔직히 (O)
- 솔직이 (X)
- 열심히 (O)
- 열심이 (X)
- 당당히 (O)
- 당당이 (X)
- 깨끗이 (O)
- 깨끗히 (X)
마무리
오늘은 평소에 헷갈리는 다행이도와 다행히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바른 맞춤법 표현이 '다행히'이고 여기에 '도'를 붙인 다행히도가 맞는 표현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