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밥상머리 교육이란 무슨 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밥상머리 교육의 뜻
여기서 밥상머리는 사전적으로 차려놓은 밥상의 한쪽 언저리나 가까운 쪽을 의미하는데요. 밥상머리 교육은 쉽게 말해서 가족들이 밥을 먹는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인성 예절 등의 교육을 의미합니다.
2. 밥상머리 교육 시키는 이유
1) 식사예절
이유는 뭐 그것이 갖고 있는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 유아의 경우에는 식사 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식사 교육은 훈육으로도 이어지게 되지요.
밥투정을 부리는 아이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데요. 이런 아이들에게 교육을 적절히 시켜서 골고루 잘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2) 어휘력 확장
또한 식사할 때의 예절 등을 가르치는 물론이고, 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 어린아이들의 경우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휘력 확장, 사고의 확장이 이루어지게 되지요.
그래서 밥을 함께 먹을 때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가 스펀지처럼 지식들을 쭉쭉 빨아들이는 시기이므로 다채로운 주제로 대화를 시키면 어휘력 확장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휘의 확장은 사고의 확장으로 이어지고요. 어휘는 공부를 하는데 큰 무기라고 할 수 있죠. 어휘력과 문해력이 안 되는 친구들에 비해서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소통
교육적인 목적도 있지만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를 형성하는 방법으로도 좋습니다. 대화를 많이 나누어 봐야 그 사람의 고민이 무엇이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대화 없이 상대를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부모 자식은 매우 가깝지만 이러한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서로에 대해 잘 모르니 진정한 소통이 어렵게 되지요.
그러므로 평소 원할한 소통을 위해서도 밥 먹는 시간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지요.
마무리
오늘은 밥상머리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밥상머리교육은 우리나라만 하는 게 아닙니다. 세계적으로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이런 교육을 시키지요. 아이가 어리다면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과 예절 교육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 보는 것이 아이의 미래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