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가할 때 으름장을 놓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으름장이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으름장을 놓다 뜻에 대하여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으름장 뜻

사전적으로 말과 행동으로 위협하는 짓을 으름장이라고 합니다. 

 

상대편이 겁을 먹도록 무서운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한다는 의미의 동사 '으르다'와 정확한 뜻을 알 수 없는 '장'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합성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 으르다 + 장 = 으름장 ]

 

 

 

2.  으름장을 놓다 뜻

즉, 으름장을 놓는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말과 행동으로 위협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상황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3.  예시 

사람들이 종종 돈을 빌리기 위해서 제1,2금융권이 아닌 개인에게 빌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누구나 1,2 금융권에서 빌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죠.

 

그리고 은행 입장에서도 신용도가 있는 사람이어야 돈을 빌려주고 떼먹지 않는다는 신뢰가 생기니까요. 은행권의 신뢰를 얻지못하면 결국 사금융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요.

 

돈을 빌려주고 받아내는 과정에서 폭력을 쓴다든가, 협박을 한다든가 하는 것입니다.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이 찾아와서 문을 두들기도 흔들면서 이렇게 말하는 거죠. 

 

 

 

 

'1주일 내로 안 갚으면 니가 공개하고 싶지 않은 사진 네 가족, 일가친척, 친구, 직장동료들에게 모두 뿌릴 거야.'

 

이런 식으로 협박하는 게 바로 '으름장을 놓는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불법채권추심은 엄연히 불법입니다. 상대를 협박하거나 폭력을 사용하거나, 또는 늦은 밤에 상환을 요구하면서 찾아오거나, 미친 듯이 전화하는 것 자체가 다 불법이지요. 

 

 

4.  잃을 것 없는 사람들

하지만 문제는 세상에는 언제나 잃을 게 없는 인간들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런 채권추심행위는 이미 불법화된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불법채권추심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팔아버린다는 등등의 협박을 하지요.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으름장을 잘 놓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1,2 금융권에 돈을 빌릴 수 있는 신용도를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잘 쓰고 월급도 따박따박 잘 받는 직장생활도 하시고요. 

 

 

5.  예문

- 으름장을 놓다.

 

- 깡패의 으름장에 놀랐다. 

 

- 영숙은 엄마의 으름장에 결국 남자친구와의 1박 2일 여행을 포기했다. 

 

- 으름장에 겁을 먹었다.

 

 

마무리

오늘은 으름장을 놓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으름장은 말이나 행동으로 협박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