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하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낙낙하다라는 말은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둘다 우리 국어에 있는 표준어인데요. 오늘은 넉넉하다 ,낙낙하다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넉넉하다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뭔가 충분히 있다라고 할 때 '넉넉'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실제로 국어사전에 존재하는 단어인지 찾아보았는데요. 아래처럼 존재하는 단어네요. 상세한 뜻과 품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회가 되는 단어.







넉넉하다의 품사는 형용사로써, 발음은 '넝너카다'입니다. 

표준국어사전에 등재된 넉넉하다의 뜻은 4가지가 있습니다. 

- (크기나 수량)따위가 차고도 남음. 

예) 국수가 넉넉하게 남아있습니다.


- (살림)이 모자라지 않고 여유로움

예) 그 친구 집은 살림이 넉넉해.


- (마음)이 넓고 여유로움

예) 그는 넉넉한 사람이야. 


- (형세)가 제법 번듯하여 듬직함

예) 와이프가 챙겨준 도시락이 넉넉해 괜히 어깨가 으쓱하다.


2.  낙낙하다

낙낙하다는 표준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존재하는 단어입니다. 뜻을 한번 펴보겠습니다. 

▼ 해당 단어 존재.


발음은 '낭나카다'이며, 품사는 어떤 상태를 꾸며주는 말로써 형용사입니다. 

활용형은 낙낙하여, 낙낙해, 낙낙하니 로 활용이 됩니다. 

낙낙하다의 뜻은 크기나 부피 등이 조금 크거나 남음이 있다는 뜻입니다. 

용례) 새로 맞춘 정장의 품이 낙낙하다. 



오늘은 어감이 비슷한 넉넉, 낙낙이란 단어를 알아보았는데요. 

낙낙하다는 조금 더 여유있는 경우를 보통 말하며, 

넉넉하다는 수량, 사람, 살림, 형세가 더 여유있음을 뜻하는 단어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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