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36.5도가 정상체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정상체온은 성인보다 조금 더 높다는 사실! 예를 들어 신생아와 만 7세 이상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둘다 36.5도가 정상체온이 아닙니다. 연령별 체온이 다르므로 성인 및 돌아기의 정상체온 기준과 평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 이마에 손 대는 것보다는 체온계로! 

보통 아이가 아파서 울면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게 체온일 겁니다. 체온을 잰다고 보통 이마에 손을 얹고 열이 있다 없다는 판단하는 것은 그만! 본인의 체온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자녀의 신체 온도를 재기 위해서는 체온계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체온계 최근 사태로 인해서 저도 알아보긴 했는데 막상 인터넷에서 사려고 하니까 품절된 경우도 많고 가격도 상당히 비싸더군요.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하나쯤 갖고 있는 게 좋습니다. 



2.  체온 측정 부위

측정부위는 아래 4가지가 가장 정확한 온도를 잴 수 있습니다.

- 항문, 입안, 겨드랑이, 귀


1) 항문 

신생아에게 적절한 방법. 

항문은 아기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부위이다. 

잴 때는 2cm정도를 부드럽게 넣어준다.




2) 귀 

생후 6개월 이상. 고막체온계를 이용해서 측정.

방식은 적외선을 통해 고막의 온도를 잰다.

다만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3회 정도 반복해서 잴 것.




3) 겨드랑이 

재기 전 겨드랑이 땀을 제거해줄 것. 


4) 입안(구강) 

입안에 넣고 입이 아니라 코로 숨쉬게 할것. 

겨드랑이보다 더 정확하게 잴 수 있는 측정부위입니다. 






3.  귀는 전용 체온계로!

부위별로 측정하는 체온계 종류도 다릅니다 .

귀는 귀 전용 체온계를 사용하며, 항문, 입안, 겨드랑이는 전자체온계를 사용합니다.




4.  연령별 정상체온 평균(˚C)

- 0세-1세 : 37.5도

- 2세-3세 : 37.2도

- 4세-5세 : 37.0도

- 6세-7세 : 36.6-37.0도로 이 때부터는 성인과 비슷해집니다. 

- 70세 이상 : 36도


돌된 아기 돌지난 아기 체온이 다 다릅니다. 

1세 미만의 신생아 시기에는 체온이 높은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돌이 안된 아이가 37도인 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너무 놀라거나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 38도가 되면 발열 상태이므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리고 70세 이상이 되면 평균 체온은 36도로 더 낮은 체온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은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돌 이전에 체온이 37도 정도로 높고 만 6세부터는 성인과 비슷해지면서 70세 이상이 되면 체온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부위별 정상온도 범위 

- 겨드랑이 : 34.7-37.3도

-입안(구강) : 35.5-37.5도

-귀(고막) : 35.8-38.0도

-직장(항문) : 36.6-38.0도

부위별 온도의 범위가 다른데 항문이 귀보다 0.5-1도 가량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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