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드센스란?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모델입니다. 그래서 흔히 구글 애드센스라고 합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웹 사이트에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서는 몇 단계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단계는 총 1차 승인과 2차 승인 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구글이 '이 사이트가 우리의 광고 모델을 달았을 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가'를 판단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어찌하여 애드센스는 '애드고시'가 되었는가?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달기 위해서는 애드센스 1차 2차 승인을 받아야만 비로소 애드센스를 달 수가 있습니다. 보통 1차 승인까지는 어떻게든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2차 승인이 정말 험난합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2차 승인을 '애드고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인들 가운데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아주 오래전 승인 요건이 까다롭지 않을 때 별 어려움 없이 통과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과거에 쉬웠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하기 전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애드센스, 어려워봐야 얼마나 어렵겠어?' 


1차 승인은 사뿐히 넘겼던 저는 2차 승인을 더욱 자만했습니다. 1차 승인은 글 5개 정도였을 때 승인되었다는 아무런 메일도 없이 2차 승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2차 승인 단계에 머물러 계신분들이라면 이 말이 제일 무서우실 겁니다. 



3.  제일 무서운 그말 '사이트를 검토중입니다.'!!!


사이트 검토에는 최대 3일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기다렸습니다. 3일이 지나기를 저 역시도 다른 분들처럼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1번은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저를 배신하고 4주가 지나가더군요. 저는 4주가 지난 어느날, '컨텐츠불충분'으로 거절을 당했습니다. 거의 한 달을 기다렸는데 거절이라니!!! 하지만 놀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4.  2차 승인 얼마나 걸릴까

저는 28일만에 거절을 당했지만 정말 다양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외국 사용자 게시판을 찾아보았는데 3일만에 승인이 안나서 고생하는 것은 애드센스 영어 사용자들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1달 반 

 1달 

 1주일

 3일 

 1일 


2차 승인을 막 신청하셨다면 여러분 가운데 어떤 분은 1일이 걸리실 수도 있고, 2달이 걸리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법처럼 단 하루가 걸릴 수도 있으니 우선 신청하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은 우선 마음을 비우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5.  승인될 때까지 무엇을 해야 하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선 2차 승인 메일을 받기 전까지는 마음을 비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꾸준히 포스팅을 하시길 바랍니다. 비록 애드센스가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그 전에 미리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면서 블로그의 인지도를 쌓아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것은 구글은 이미지나 동영상보다는 텍스트를 더 좋아한다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는 포스팅 개수 33개에서 최종 2차 승인을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승인 전, 3번의 승인 거절을 당했습니다. 사유는 모두 '콘텐츠 불층분'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승인 과정을 막막하게 느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 승인 과정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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