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살아있는 한 영양분을 공급해줄 뭔가를 섭취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섭취하다보면 반드시 나오게 되는게 바로 방구 방귀입니다. 오늘은 방구 방귀 차이, 올바른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방귀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방귀는 우리말로써 사전상의 뜻은 아래처럼 '음식물이 배 속에서 발표되는 과정에서 항문으로 나오는 구린내 나는 무색의 기체'입니다. 그럼 방구는 왜 틀린 것일까요? 

 

 

2.  방구는 사투리

방구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지만 사투리입니다. 즉 표준어가 아닙니다. 따라서 바른 표현은 방귀입니다. 

 

 

3.  방귀의 유의어

- 방기(放氣)

방귀가 우리말이라면 한자로는 방기가 있습니다. 둘다 동일한 뜻입니다. 방귀를 한자로는 방기(放氣)라고 하는 것이죠. 한자를 풀어보면 放(놓을 방), 氣(기운 기)를 사용합니다. 

 

 

4.  방귀 뀌다(O)

- 방구를 끼다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방귀를 뀌다가 맞습니다. 

방구 끼다(X)  

방귀 끼다(X)

방귀 뀌다(O)

이게 너무 헷갈리신다면 방귀니까 ㅣ가 아니라 ㅟ를 사용해 뀌다라고 연관시켜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방귀 예문 

- 대체 무엇을 먹은 것인지 방귀 냄새가 아주 지독하다.

-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지만 왼쪽에서 방귀 소리가 들렸다. 

- 방귀를 참다가 얼굴색이 노랗게 변했다. 

- 하필 선 보러 나갔다가 방귀가 나오는 것을 참지 못했다.

 

 

5.  방귀 관련 속담

①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 

- 어떤 현상이 자주 일어나면 결국 그것과 관련된 일이 발생하게 마련이라는 뜻입니다. 

 

②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③ 방귀 자라 똥 된다. 

 -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일이 결국 큰 일이 되어버림을 의미합니다.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부정적인 어조의 속담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방구는 사투리고 방귀가 표준어임을 살펴보았는데요. 동시에 방귀의 한자가 '방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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