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깨달았다 깨닳았다 어떤 게 올바른 단어일까요? 우리 국어는 읽고 쓰기가 쉽습니다만 종종 받침이 꽤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깨달았다 깨닳았다 맞춤법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깨달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 진실을 깨달았다(O)
- 진실을 깨닳았다(X)
- 잘못임을 깨달았다(O)
- 잘못임을 깨닳았다(X)
- 깨달음(O)
- 깨닳음(X)
** 깨닫다가 동사의 원형인데
깨닫다는 깨달아/깨달으니/깨닫는 이런 식으로 활용이 됩니다.
즉, 깨닳았다, 깨닳음<--- 이런 활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 깨닫다 뜻
①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
② 감각 따위를 느끼거나 알게 되다.
3. 깨닫다 예문
( 본질, 이치를 알게 되다 )
-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게 내 잘못임을 깨닫게 되었다.
- 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 돼서야 실존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 나이가 먹으니 어린 시절 열정은 사라졌지만 삶의 지혜를 깨달았다.
-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 감각 따위를 느끼거나 알게 되다 )
- 대표는 회사의 중대한 위기를 깨달았다.
- 언제인가부터 영희는 철수를 보면 얼굴이 붉어짐을 깨달았다.
- 모자를 쓴 그가 자꾸 내 주위를 서성이는 것을 보고 스토킹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 밖에 오래 있었더니 손이 시림을 깨달았다.
마무리
오늘은 깨닫다의 활용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