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갈 때 비로서 /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 이라는 문장이 있을 때 비로서 / 비로소 어떤 게 맞는 단어일까요? 오늘은 비로서 비로소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비로소가 맞습니다. 

- 비로소(O)

 

비로서는 비로소를 잘못 쓴 표현입니다. 

ㅓ가 아니라 ㅗ입니다. 

 

 

2.  비로소 뜻 

- 품사는 '부사'로서, 뜻은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그전까지 이루어지지 아니하였던 사건이나 사태가 이루어지거나 변화하기 시작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변화가 시작됨을 보여주려고 사용하는 단어였네요. 

 

 

3.  비로소 예문 

- 전쟁에 참전한 아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비로소 어머니는 마음을 놓았다. 

 

- 통성명을 하고 나서야 그가 초등학교 동창임을 알게 되었다. 

 

- 음식은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먹어보아야 비로소 그 맛을 알 수 있다. 

 

- 사람은 어려울 때 비로소 그 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다. 

 

 

- 자식을 낳으니 비로소 부모님의 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그 감독의 여러 작품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감독의 세계관을 알게 되었다. 

 

- 사람은 한없이 잘해줄 때 비로소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난다. 

 

- 착한 가면을 쓰고 연예인 생활을 한 그는 최근 학폭 의혹이 터지면서 비로소 과거 만행들이 수면위로 올라왔다. 

 

 

 

4.  유의어 

- 그제야 / 마침내 / 드디어 

 

 

마무리 

오늘은 헷갈리는 비로서 비로소 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끝이 ㅓ가 아니라 ㅗ라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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