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사귀다 보면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타인에게 퍼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 개인주의가 강한 사람, 화를 잘 내는 사람, 성격이 둥글둥글한 사람 등 정말 다양한데요. 한 사람이 태어나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1천 명도 되지 않는 걸 감안할 때 그냥 초등학교만 다녀봐도 각양각색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도 존재하는데요. 자기에게 도움이 될 때는 친하게 지내다가 도움 안될 거 같으면 바로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자성어 중에 그러한 성격의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 사자성어가 존재하는데, 오늘은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자성어 알아보겠습니다. 

 

 

1.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자성어 

- '감탄고토'가 있습니다. 

 

2.  감탄고토 뜻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람들 중에 자기 맘에 들 때는 잘 지내고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얻을 게 없다고 판단되면 사람과의 거리를 두는 성격의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득이 되면 유지하고, 아니면 버린다는 느낌의 단어이니까요. 나이가 먹으면서 끼리끼리 사자성어랑 감탄고토가 상당히 와 닿을 때가 한 번쯤은 올 텐데요. 혹시라도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굳이 잘 지내려고 하지 마세요.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이상적인 꿈이니까요. 

 

 

3.  감탄고토 한자

감탄고토(甘呑苦吐)의 한자는 甘(달 감), 呑(삼킬 탄), 苦(쓸 고), 吐(토할 토)를 씁니다. 직역하면 우리가 아는 뜻 그대로 단 것은 삼키고, 쓴 것은 토한다 이런 의미입니다. 

 

4.  감탄고토 예문 

- 감탄고토라더니, 그는 어려운 시절 임금동결을 감내하면서 함께 버틴 직원들을 버리려고 한다. 

 

- 너는 멋대로인 감탄고토의 자세를 버려야 한다.

 

- 감탄고토하다가는 언젠가 너도 그대로 되돌려 받을지도 모른다. 

 

- 공동투자로 함께 수익을 볼 때는 친하게 지내더니 이제 와서 감탄고토인 것이냐. 

 

- 그는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것인지 참 감탄고토를 잘 하는 친구이다. 

 

 

마무리

오늘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사자성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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