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오픈런 뜻

건강 생활 / / 2021. 5. 5. 00:05

2020년부터 종종 뉴스 기사에서 '샤넬 오픈런'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샤넬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명품 브랜드이고, 그렇다면 '오픈런'은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간단히 오픈런 뜻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픈런 뜻 

오픈 런(open run)은 영어로 open과 run을 의미하는데요. 즉, 오픈런 뜻은 매장이 오픈(open)하면 바로 달려간다(run)는 의미입니다. 즉 오픈런이란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개점 시간을 기다리다가 개점하면 바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종종 기사에서 나오는 샤넬 오픈런, 루이뷔통, 에르메스 오픈런이라는 단어도 이해가 가실 텐데요.  

 

 

 

2.  샤넬 오픈런 의미 

즉 샤넬 오픈런은 샤넬 매장의 개장을 기다리다가 개장하면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바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원하는 상품 구매에 성공하면

'오픈런 성공' 이렇게 말합니다. 

 

구매 성공을 위해서는 일찍 나와서 기다려야 하는데요. 새벽같이 나와서 대기표를 뽑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오픈런에 지쳐서 인터넷 해외직구로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보입니다.

 

 

3.  오픈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모든 브랜드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최근에 샤넬, 루이뷔똥, 에르메스처럼 우리나라에서 명품 중에서도 고가 라인에 속하는 브랜드에게서 볼 수 있는데요.

 

이 상품들은 고가의 라인이지만 가격 방어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심지어 리미티드로 출시되어 단종된 경우 신상보다도 중고 상품이 더 가격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갖고 싶은 심리와 투자심리까지 겹치면서 해당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 샤넬 오픈런의 경우

샤넬이 가격을 인상시킨다는 것을 발표하면서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려는 사람들로 인해 소유욕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  오픈런 대체어 

- 개장 질주, 개점 질주 

 

작년부터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오픈 런'이라는 단어를 대체하기 위해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 고민했는데요. 대체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로 문체와 국립국어원은 '개장 질주, 개점 질주'라는 말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오픈런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져서 기사로나 웹상에서의 많은 글들은 오픈런이라는 제목으로 보게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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