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가 [그때 / 그 때]면 완성될 것 같다. 여기서 '그때'는 어떻게 띄어 써야 맞는 것일까요? 오늘은 그때쯤 띄어쓰기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그때 띄어쓰기 >
1. 결론적으로 '그때' 이렇게 붙여 써야 맞습니다.
- 프로젝트가 그때면 완성될 것 같다.
그때(O)
'그때'는 합성어로 한 단어로 굳어진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그때'는 한 단어이므로 '그때'로 붙여 쓰는 것이 바릅니다. 먼저 '그때'의 뜻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2. 그때 뜻
그때의 품사는 명사로,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시간상의 어떤 점이나 부분'을 뜻합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한 단어로 굳어졌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그때'로 적습니다.
그때(O) / 그 때(X)
< 그때 예문 >
- 우리는 그때 주식 투자에 한창 심취되었다.
- 나는 그때 소스라치게 놀랐다.
- 집이 가난해서 돈이 없던 그때 은사님께 많은 도움을 주셨다.
- 나에게 그때의 일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 그때까지도 우리는 사기당했다는 것을 몰랐다.
-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3. 그때그때 띄어쓰기
우리는 종종 '그때그때'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요. '그때그때' 역시 한 단어로 굳어진 합성어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 그때그때 뜻 >
품사는 명사, 부사로 쓸 수 있으며, '일이 벌어지거나 기회가 주어지는 때'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그때그때 예문 >
1) 명사
- 어떻게 그때그때의 일을 다 기억하니?
- 그때그때의 분위기에 맞는 말을 해라.
- 궁금한 것은 그때그때마다 메모를 해 두었다.
2) 부사
- 그때그때 필요한 정책이 다르다.
-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그때그때 연락합시다.
- 그는 위기를 그때그때 임기응변으로 모면한다.
4. 이때 띄어쓰기
'그때'와 '그때그때'는 한 단어로 굳어진 합성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때' 역시 한 단어로 '바로 지금의 때. 또는 바로 앞에서 이야기한 시간상의 어떤 점이나 부분'이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이때'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한 단어로 취급하여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 기회는 바로 이때다.
- 이때가 아니고서는 도망칠 수 없다.
- 이때 심한 구토감이나 현기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자네, 이때까지 속고만 살았나?
- 이때야 비로소 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
5. 접때 띄어쓰기
'접때' 역시 한 단어로 '오래지 아니한 과거의 어느 때를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사, 부사로 사용이 가능하며 한 단어로 취급하여 붙여 쓴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접때보다 더 건강해진 것 같다.
- 그는 접때부터 집들이를 하자고 했다.
- 그는 접때 한 번 본 기억이 있다.
마무리
오늘은 그때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그때, 이때, 접때 모두 한 단어로 취급하고 '그때그때' 역시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