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거들 중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에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광고 모델입니다.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블로거의 주 수입원은 보통 CPC입니다. 아래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CPC라는 것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PC란 무엇인가?
CPC(Cost per Click)의 약자로써 직역해보면, '클릭당 비용'이란 뜻입니다. 광고주가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사용자에게 '클릭당' 줘야되는 비용인 것이죠. 반대로 광고주가 줘야 하는 '비용'은 블로거에게는 '이익'인 셈이죠. 
애드센스 사용자라면 CPC 단가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어떤 키워드들이 단가가 높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글은 어디서 돈을 얻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출처 : http://www.wordstream.com/articles/most-expensive-keywords

(출처 : http://www.wordstream.com/articles/most-expensive-keywords)


2.  그래프 집계한 데이터의 기간.

2010년 3분기부터 2011년 2분기까지 데이터입니다. 


3.  그래프에 대한 이해.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총 1년간 구글의 수익을 지탱해주던 분야는 파이 그래프로 표현된 위 그림과 같습니다. 그리고 알 수 있는 사실은~ 역시 보험 분야가 구글 수익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이 대출, 모기지 순서네요. 자료는 2010년이니 거의 6년전 자료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보험주제 같은 경우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것 같더군요. 그만큼 고단가 키워드들이 즐비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각 TOP10 분야별 최고 CPC 단가.

(달러는 생략합니다.)


1. Insurance 보험     54.91

2. Loans 대출          44.28

3. Mortgage 모기지  47.12

4. Attorney 법률      47.07

5. Credit 신용카드    36.06

6. Laywer               42.51

7. Donate 기부        42.02

8. Degree 학위        40.61

9. Hosting 호스팅    31.91

10. Claim 클레임     45.51


여기서 저 그래프를 해석할 때 주의할 것은 구글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카테고리 20개를 추출한 것이고, 그 앞에 나온 달러($)가 바로 각 분야에서 가장 높았던 CPC단가를 의미합니다. 의외로 기부쪽이 높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학위 또한 마찬가지로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대해 파고들어야 할지 나름 감이 잡으시나요?



마무리

이제 막 블로거를 시작하면서 어떤 분야에 대한 글을 쓸지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특히 애드센스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글을 쓰면서도 매일 고민하게 되는데요.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라면, 본인이 가장 잘 아는 분야와 애드센스와 시너지가 나오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저 그래프를 보면서 한 번쯤 어떤 주제로 글을 쓸 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블로그의 방향을 잡는 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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