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에 성형외과에서 [쌍커풀 / 쌍꺼풀] 수술을 하였다. 여기서 '쌍커풀'이 맞을까요? 아니면 '쌍꺼풀'이 맞을까요? 오늘은 쌍커풀과 쌍꺼풀 중 표준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쌍꺼풀'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 그는 최근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하였다. 

 

쌍꺼풀(O) / 쌍커풀(X) 

 

'쌍커풀'은 쌍꺼풀의 비표준어입니다. 대표적으로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로 겹으로 된 눈꺼풀이라는 뜻의 표준어는 '쌍꺼풀'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커'가 아니라 ''입니다. 쌍풀!

 

 

 

2.  쌍꺼풀 뜻 

쌍꺼풀의 품사는 명사로, '겹으로 된 눈꺼풀. 또는 그런 눈'을 뜻합니다. 참고로 쌍꺼풀은 '쌍' + '꺼풀'의 합쳐진 말로 '꺼풀'은 본래 '여러 겹으로 된 껍질이나 껍데기 층'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 쌍꺼풀 예문 >

- 그는 수술했다고 믿을 정도로 진한 쌍꺼풀을 갖고 있다. 

 

- 그녀는 쌍꺼풀이 진 커다란 눈이 특징이다. 

 

-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쌍꺼풀이 지다. 

 

 

- 요즘 여성들은 쌍꺼풀보다 외까풀의 눈을 가진 남자를 더 선호한다.

 

- 나는 너의 쌍꺼풀이 진 눈이 부럽다.

 

-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은 본래 쌍꺼풀이 없다. 

 

 

 

3.  쌍꺼풀 동의어 

- 쌍까풀 

 

앞서 쌍꺼풀은 '쌍'과 '꺼풀'이 합쳐진 말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꺼풀'은 다른 말로 '까풀'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쌍까풀'도 표준어라고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쌍꺼풀이 없는 눈은 뭐라고 할까요? 

 

 

4.  외꺼풀 vs 외까풀 

- 외까풀(O)

 

외까풀(O) / 외꺼풀(X) 

 

결론적으로 '외까풀'이 표준어입니다. 우선, 쌍꺼풀과 쌍까풀은 모두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외겹으로 된 눈까풀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는 '외까풀'만이 사전에 올라 있습니다. 따라서 외꺼풀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쌍꺼풀(O) / 쌍까풀(O) 
외꺼풀(X) / 외까풀(O)

 

마무리

오늘은 표준어 쌍꺼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더불어 동의어 쌍까풀과 외겹으로 된 눈까풀은 '외꺼풀'이라고 한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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