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이 쳐들어올 것에 대비해 [만발의 /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여기서 '만발의 준비'가 맞을까요? 아니면 '만반의 준비'가 맞을까요? 오늘은 만반 만발 차이점과 만반의 준비 뜻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만반의 준비'라고 해야 맞습니다. 

- 적이 쳐들어올 것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O)

 

만반의(O) / 만발의(X)

 

'마련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만반'으로 '만반'이라고 써야 바른 표현입니다. 참고로 '만발'은 '꽃이 활짝 다 핌'이라는 뜻의 명사입니다. 

 

(예) 만반의 준비를 하다

(예) 꽃이 만발하다(만개하다)

 

 

만반 : 마련할 수 있는 모든 것

만발 : 꽃이 활짝 다 핌(=만개)

 

만반의 준비 뜻 

따라서 만반의 준비란 마련할 수 있는 모든 준비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  만반 뜻 예문

- 만반의 품사는 명사로 '마련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뜻을 지닌 한자어입니다. 

 

< 만반의 한자 >

만반(萬般)의 한자는 각각 萬(일만 만), 般(옮길 반)을 씁니다. 

 

< 만반 예문 >

- 적의 침공에 대비해 만반의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

- 언제든 달려나갈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잠들었다.

 

-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 계획을 세웠다. 

- 주인은 만반의 진수성찬을 내어왔다. 

 

- 침략자들을 잡아 두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다.

- 만반의 태세를 짜 놓았다. 

 

 

 

3.  만발 뜻 예문

- 만발의 품사는 명사로 뜻은 '꽃이 활짝 다 핌'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만발의 한자 >

만발 역시 한자어로 만발(滿發)의 한자는 滿(찰 만), 發(필 발)을 씁니다. 

 

< 만발 예문 >

- 봄이 오고, 꽃이 만발하였다.

- 개나리가 만발하는 봄이다.

 

- 집 안에는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 꽃은 만발하는데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는다.

 

 

- 한창 꽃들이 만발했고 연못에는 잉어가 뛰놀았다.

- 나라가 태평하니 백성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한다

 

 

4.  만발 동의어 

- 만개 

 

참고로 '만발'은 '만개'로도 바꿔 쓸 수 있습니다. 

( 만발 =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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