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가리켜 고지식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고지식하다 뜻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지식하다 뜻 

고지식하다의 품사는 형용사로,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융통성이 없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전에는 '성질이 외곬'으로 곧아 있다고 나오지요. 여기서 '외곬'이라는 단어의 뜻은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을 뜻합니다.

 

즉, 다시 말하면 '성질이 단 하나의 방향으로 가거나, 단 하나의 방법만을 고집하는 융통성이 없다'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고지식하다고 하면 보통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단어는 아닙니다. 그에 반해 '융통성이 있다'라고 하면 꽤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지식하다 <-> 융통성이 있다 ]

 

둘은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TIP. 읽어보면 좋은 글

외골수 뜻 ( feat. 외골수 외곬수 바른 맞춤법 표기 )

 

 

2.  고지식 한자

- 없음 (순 우리말)

 

많은 시험의 기준이 되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고지식'이라는 단어는 순 우리말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검색해보면 '고지식'에 한자 표기가 따로 없는 것을 볼 수 있고, 해당하는 한자는 없습니다. 

 

 

3.  고지식하다 어원

이 말의 옛말은 ‘고디싁다, 고디식다’로, 이들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쓰였습니다.

 

 

4.  고지식하다 예문

- 나는 고지식한 반면에 내 동생은 융통성이 있다. 

 

- 그는 종종 고지식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고지식하면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들다.

 

 

- 고지식한 면이 없지 않지만 괜찮은 사람이다. 

- 너무 고지식하니 농담도 그의 앞에서는 제대로 못하겠다.

 

- 사람이 이렇게 고지식해서야 쓰나?

- 아버지는 고지식하지만 인색하지는 않다. 

 

- 고지식해서 교과서적인 사고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 할아버지께서는 고지식하게 전통을 지켜오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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