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중에 대표적인 동물에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고양이와 관련된 속담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고양이 관련 속담 3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고양이가 알 낳을 노릇이다
터무니없는 거짓말 같은 일이라는 말.
2)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본디 좋아하는 것을 짐짓 싫다고 거절할 때 이를 비꼬는 말.
3) 고양이 간 골에 쥐 죽은 듯
고양이 소리만 나도 쥐가 옴짝달싹 못 하고 죽은 듯이 조용하다는 데서, 겁이 나거나 놀라서 숨을 죽이고 꼼짝 못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고양이 개 보듯
사이가 매우 나빠서 서로 으르렁거리며 해칠 기회만 찾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고양이 기름 종지 노리듯
무엇에 눈독을 들여 탐을 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식혜 먹은 고양이
잔뜩 찌푸려서 추하게 생긴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7)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
재주 있는 사람은 그것을 깊이 감추고서 함부로 드러내지 아니한다는 말.
8) 고양이 달걀 굴리듯
무슨 일을 재치 있게 잘하거나 또는 공 같은 것을 재간 있게 놀림을 이르는 말.
9)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어떤 공덕을 늘 입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두드러지지 않으면 그냥 잊고 지내기가 쉽다는 말.
10) 고양이 덕은 알고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고양이가 쥐를 잡아서 이익을 준다는 것은 알면서도, 며느리가 자식을 낳고 집안일을 하는 것은 조금도 고맙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
11) 고양이 도장에 든 것 같다
덜거덕거리면서 부스럭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고양이 만난 쥐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기면서 꼼짝 못 한다는 말. =고양이 앞에 쥐[쥐걸음].
13)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실행하기 어려운 것을 공연히 의논함을 이르는 말.
14) 고양이 발에 덕석
①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두 사람이 아주 친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고양이 버릇이 괘씸하다
평소에 하는 짓이 못마땅하다는 말
16) 고양이보고 반찬 가게 지키라는 격이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고양이가 생선을 먹을 것이 뻔한 일이란 뜻으로, 어떤 일이나 사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고양이 세수하듯
① 세수를 하되 콧등에 물만 묻히는 정도로 하나 마나 하게 함을 이르는 말.
② 남이 하는 것을 흉내만 내고 그침을 이르는 말.
18) 고양이 수파 쓴 것 같다
고양이의 못생긴 낯에 수파련을 꽂고서 요란스레 차리고 나선 것 같다는 뜻으로, 본래 못생긴 데다가 제 몸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모양을 비웃는 말.
19) 고양이 앞에 고기반찬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면 남이 손댈 겨를도 없이 처치해 버린다는 말.
20) 고양이 앞에 쥐걸음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기면서 꼼짝 못 한다는 말.
21) 고양이에게 반찬 달란다
고기반찬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고양이에게 반찬을 달라고 한다는 뜻으로, 상대편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2) 고양이 우산 쓴 격
격에 어울리지 않는 꼴불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3) 고양이 죽는 데 쥐 눈물만큼
고양이가 죽었다고 쥐가 눈물을 흘릴 리 없다는 데서, 아주 없거나 있어도 매우 적을 때를 이르는 말.
24) 고양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고양이가 먹을 얼마 안 되는 죽을 쑤어 줄 만한 거리도 없고 조그만 생쥐가 볼가심할 만한 양식도 없다는 뜻으로, 너무 가난해서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5) 고양이 쥐 노리듯
무섭게 노려보는 모양을 이르는 말.
26) 고양이 쥐 사정 보듯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함을 이르는 말. =고양이 쥐 생각.
27) 고양이 쥐 생각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함을 이르는 말. ≒고양이 쥐 사정 보듯.
28) 고양이 쥐 어르듯
① 상대편을 제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당장에라도 잡아먹을 듯이 덤비는 모양을 이르는 말.
29) 고양이 쫓던 개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쓰다가 남에게 뒤져 어쩔 도리 없이 민망하게 됨을 이르는 말.
30) 고양이 털 낸다
아무리 모양을 내더라도 제 본색은 감추지 못한다는 말.
31) 고양이한테 반찬 단지 맡긴 것 같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고양이가 생선을 먹을 것이 뻔한 일이란 뜻으로, 어떤 일이나 사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2)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고양이가 생선을 먹을 것이 뻔한 일이란 뜻으로, 어떤 일이나 사물을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 놓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