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는 부자와 관련된 속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간단히 우리말의 부자 관련 속담 2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부자 관련 속담 >
1. 부자가 더 무섭다
부자가 더 인색하게 굶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부자는 많은 사람의 밥상
부자는 여러 사람에게 많건 적건 덕을 끼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
본래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하더라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큰 집이 기울어도 삼 년 간다
본래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하더라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부잣집이 망해도 삼 년을 간다
본래 부자이던 사람은 망해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 나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부자도 한이 있다
부자라고 해서 늘 재산이 늘어만 가는 것은 아니라는 말.
7. 부자 몸 조심
유리한 처지에서는 모험을 피하고 되도록 안전을 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
세 동네가 망하여야 그 돈이 모여 부자 하나가 난다는 뜻으로, 무슨 큰일을 하나 이루려면 많은 희생이 있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 부잣집 가운데 자식 같다
부잣집 둘째 아들이 흔히 무위도식하며 방탕하다는 데서, 일은 하지 아니하고 놀고먹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 부잣집 떡개는 작다
부자일수록 더 인색함을 이르는 말.
11. 부잣집 맏며느릿감이다
① 얼굴이 복스럽고 듬직하게 생긴 여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의젓하기는 하나 마음이 교만한 여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부잣집 업 나가듯 한다
부잣집을 지키는 업이 나간다는 뜻으로, 까닭 없이 갑자기 집안이 망해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3. 부잣집 외상보다 비렁뱅이 맞돈이 좋다
장사에는 아무리 튼튼한 자리나 신용이 있더라도 외상보다는 맞돈이 더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부잣집 자식 공물방(貢物房) 출입하듯
부잣집 자식이 남의 공물값 받는 데 따라다니면서 행여나 공돈이나 공술이라도 얻어 볼까 하여 공물방에 드나든다는 뜻으로, 자기가 맡은 일을 남의 일 하듯이 건성건성 성의 없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5. 작은 부자는 노력이 만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든다
돈을 벌어 작은 부자가 되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큰 부자는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가능하지 아니하다는 뜻으로,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음을 이르는 말.
16. 삼대 거지 없고 삼대 부자 없다
삼대에 걸쳐서 계속 거지 노릇만 하는 집안도 없고 계속 부자인 집안도 없다는 뜻으로, 많은 재산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으며 가난한 형편 또한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무병이 장자
병을 앓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앓지 않고 사는 것이 곧 부자로 사는 것임을 이르는 말.
18.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가난한 사람은 마음씨가 곱고 동정심이 많아도 남을 도와주기란 쉽지 않음에 비하여, 부자는 인색하여도 남는 것이 있어 없는 사람이 물질적 도움을 입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19. 거지 조상 안 가진 부자 없고 부자 조상 안 가진 거지 없다
빈부귀천은 타고나는 것이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부지런한 부자는 하늘도 못 막는다
부지런하면 반드시 부자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해변 개가 산골 부자보다 낫다
바닷가에 비하여 산골은 빈궁하기 때문에 산골의 부자라 하더라도 실상은 사는 것이 보잘것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2. 변소에 기와 올리고 살겠다
인색하게 굴어도 큰 부자는 못 됨을 비꼬는 말.
23.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사람은 재물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재물에 대한 욕심이 더욱더 생기고 마음씨가 인색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4. 부귀빈천이 물레바퀴 돌듯
운이 나쁜 사람도 좋은 수를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은 사람도 늘 좋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시기가 있다는 말로, 세상사는 늘 돌고 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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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밭 장자는 있어도 논 장자는 없다
밭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된 경우는 있어도 논으로 벌이를 하여 큰 부자가 되는 경우는 없다는 뜻으로, 밭농사가 논농사보다 수입이 더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