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하는 짓이 정말 [볼성 /볼썽] 사납다. 여기서 '볼성'이 맞을까요? 아님 '볼썽' 맞을까요? 오늘은 볼성 볼썽 사납다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볼썽사납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 걔는 하는 짓이 정말 볼썽사납다. 

 

볼썽(O) / 볼성(X) 

 

'볼성'은 '볼썽'의 잘못으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아예 존재하지 않는 비표준어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모습이 보기에 역겹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는 '볼썽사납다'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표기는 ㅅ이고 발음이 ㅆ(쌍시옷)일 것 같지만, 

표기 자체가 ㅆ(쌍시옷)으로 '볼썽'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그의 누추한 모습이 볼썽사나워 보였다(O) 

(예) 그의 누추한 모습이 볼성사나워 보였다(X) 

 

 

2.  볼썽 사납다 띄어쓰기

- 볼썽사납다

 

'볼썽사납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한 단어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 볼썽사나운 꼴을 보였다(O)

(예) 볼썽 사나운 꼴을 보였다(X) 

 

(예) 볼썽사나운 몰골(O) 

(예) 볼썽 사나운 몰골(X) 

 

 

3.  볼썽사납다 뜻 

볼썽사납다의 품사는 형용사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의 모습이 보기에 역겹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볼썽'이라는 단어도 있고, '사납다'라는 단어도 존재하는데요. '볼썽'과 '사납다'가 결합하여 '볼썽사납다'라는 한 단어도 있는 것입니다. 

 

TIP. 참고 

① 볼썽

남에게 보이는 체면이나 태도.

 

② 사납다

성질이나 행동이 모질고 억세다 / 생김새가 험하고 무섭다 / 비, 바람 따위가 몹시 거칠고 심하다 

상황이나 사정 따위가 순탄하지 못하고 나쁘다 / 음식물 따위가 거칠고 나쁘다

 

4.  볼썽사납다 발음

- [볼썽사납따]

 

 

 

 

5.  볼썽사납다 예문 

- 둘은 서로에게 주먹다짐을 하며 볼썽사나운 장면을 보였다.

- 그 가게는 호객행위가 지나치게 볼썽사납다.

 

- 애들 보기에 볼썽사나우니 그만 좀 싸워.

- 그는 볼썽사납게 생겼다. 

 

- 권력 투쟁이 드디어 볼썽사나운 몰골을 드러냈다. 

- 천정부지 호가를 부르는 게 정말 볼썽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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