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풀이
붓다 붇다 차이
넘어진 다리가 붓다/붇다. 이 문장에서 '붓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붇다'가 맞을까요? 붓다 붓다 모두 우리 국어에 존재하는 표준어인데요. 그 뜻이 다릅니다. 오늘은 붓다 붇다 차이에 대해서 예문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넘어진 다리가 붓다가 맞습니다. - 넘어진 다리가 붓다(O) 붇다(X) 붓다 붇다의 뜻의 차이가 있습니다. 붓다와 붇다 둘 다 목적어가 없이 자동사로 쓰일 때는 부피가 커지는 느낌의 어휘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붓다'는, '살가죽 등 신체의 부위'가 부풀어 오를 때 사용하는 말이며, (예) 맞은 부위가 붓다. '붇다'는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질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예) 국수가 붇다 2. 붓다 붓다 활용형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붓다를 쓸 때 우리는 주로..
2021. 4. 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