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풀이
저리다 절이다 차이점
배추를 소금에 [절이다 / 저리다]. 여기서 '절이다'가 맞을까요? 아니면 '저리다'가 맞을까요? 오늘은 발음이 동일하여 헷갈리는 저리다 절이다 차이점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소금에 '절이다'가 맞습니다. - 배추를 소금에 절이다(O) 소금에 저리다(X) 그 이유는 소금, 식초, 설탕 등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는 뜻의 동사는 '절이다'이기 때문입니다. 즉, 뭔가 넣어서 간이 들게 한다는 의미의 단어를 쓸 때는 '절이다'를 써야 합니다. ('저리다'는 '팔이 저리다', '다리가 저리다' 등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피가 안 통하거나 눌려서 아플 때 쓰는 단어입니다.) 절이다 품사는 동사로, 표준국어대사전에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2021. 6. 16.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