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이 [ 낭떨어지 / 낭떠러지 ]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여기서 '낭떨어지'가 맞는 표현일까요? 아니면 '낭떠러지'가 맞는 표현일까요? 오늘은 낭떨어지 낭떠러지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과 예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결론적으로 '낭떠러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 등산객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었다.
낭떠러지(O) / 낭떨어지(X)
'낭떨어지(X)'는 '낭떠러지'의 잘못으로 비표준어입니다. '길이 끝나 더 이상 갈 수 없는 높은 절벽'이나 '깎아지른 듯한 언덕'을 의미하는 표준어는 '낭떠러지'라고 해야 맞습니다.
(예) 낭떠러지에서 굴러 크게 다치다.
(예) 그곳은 천길 낭떠러지였다.
2. 낭떠러지 뜻 및 예문
낭떠러지 품사는 명사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낭떠러지의 뜻은 '깎아지른 듯한 언덕'입니다.
< 낭떠러지 예문 >
- 그 산은 험준해서 가파른 낭떠러지가 많다.
- 산길을 달리던 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 그는 보험금을 타기 위해 만삭의 아내를 낭떠러지에서 밀었다.
- 낭떠러지에서 밀다.
-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낭떠러지 아래를 못 본다.
- 사기를 당하니 마치 낭떠러지 끝에 선 기분이다.
- 언젠가 나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으려고 했다.
- 여기는 낭떠러지가 있다는 경고판이 많다.
3. 낭떠러지 발음
- [낭떠러지]
4. 낭떠러지 비슷한 말
① 단석(斷石)
깎아지른 듯한 언덕.
② 현애(懸崖)
깎아지른 듯한 언덕.
③ 벼랑
낭떠러지의 험하고 가파른 언덕.
④ 단애(斷崖)
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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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낭떨어지 낭떠러지 중 올바른 맞춤법 표현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낭떠러지'가 표준어라는 점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